올해 다녀온 최고의 여행지 다시 가고 싶은 보라카이
이번 포스팅은 티스토리 접속 했다가 홈에서 봤던 올해 다녀온 최고의 여행지!
필리핀 보라카이 간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6월에 가족들, 처갓집 부모님과 보라카이를 다녀왔는데
티스토리에는 안올렸었네요! 워프나 다른 블로그에는 좀 썼는데 티스토리에도 써야겠어요.
일단 간단하게 훑는 후기 써보고!
다시 보라카이 재밌었던 후기 종종 올려보겠습니다.
이번 보라카이 여행은 하나투어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패키지로 가보니 정말 편하고 힘들 뻔 했던 여행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그럼 보라카이 간단 후기 써볼게요^^
☆ 보라카이로 출발!
오랜만에 인천 공항으로 왔어요. 6명이 가다보니 버스비나 주차비나 비슷해서 차를 갖고 갔습니다.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고 교통센터를 지나서 공항에 갔어요. 오랜만인데 모든게 새롭네요.
표도 끊고 가이드 미팅도 하고 정~말 오랜만에 한 7년만에 인천공항 면세점 구역으로 왔어요. 와..사람 정말 많고 사고 싶은 물건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오후 시간이어서 적당히 저녁도 먹고 비행기를 탔어요.^^
비행기는 에어서울을 이용했어요. 비행기에서 먹는 주전부리 넘 맛있더라구요.
4시간 좀 안되게 비행을 하고 필리핀에 도착했어요. 칼리보 공항에서 선착장까지 1시간 반 정도 가서 또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갑니다. 가는 길은 힘들지만 신나요! 그런데 아마 제가 자유여행으로 왔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ㅋㅋ 짐 옮기고 표사고 이런거 첨 해볼 텐데 가이드 분들이 도와주셔서 잘 넘어왔습니다.
☆ 보라카이 파라다이스 가든 호텔
그렇게 보라카이섬으로 와서 숙소인 파라다이스 가든 호텔로 왔어요. 다른 상품에 비해 숙소비가 비교적 저렴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방은 나름 깔끔했습니다.
파라다이스 가든 호텔은 정말 식물원 같은 느낌의 호텔리조트였어요. 나중에 후기 또 써보겠습니다. ㅋㅋ 파가든 후기만 3번재 쓰게 되겠네요. 수영장도 여러곳에 있어서 재밌게 놀 수 있어요. 미끄럼틀도 있었어요!
그런데 파가든 호텔은 화이트비치에 면해 있어서 바닷가에서 놀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바닷가가 강추! 파가든은 추후 다시 후기를 적겠습니다.
☆ 기억에 남는 보라카이 여행
1일차 첫 여행 시작 포인트로 보라카이 디몰 앞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처음 온 사람들은 여기가 시작과 끝인거 같아요.
가이드 분 설명에 따라 디몰 투어도 해봅니다. 설명도 아주 잘해주세요. 하나투어 ACE 가이드님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분 옆에서 도와주시는 직원분들도 최고였어요.
보라카이 여행에서 정말 잊지 못하는 풍경과 경험을 했던 세일링보트에요. 경치가 정말 그림 같아요. 여기 갔다온 뒤로 보라카이에 좀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었어요.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서 배도 타보고 사진도 엄청 찍었어요.
정말 사진 찍으면 그냥 다 작품 사진 같더라구요.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풍경 사진이에요.
정말 같은 장소에서 다른 모습, 다른 풍경 최고에요. 여기 근처에서 3일차에 저녁식사를 했었습니다.
밤에 나와서 돌다보니 해변에 이렇게 멋진 모래성도 볼 수 있었어요. 낮에 분명 삽으로 뭔가 하는거 보긴 했는데 밤되서 와보니 넘나 멋진 모래성이.. ㅎㄷㄷ 정말 잘 만든 거 같아요.
식사후에 먹는 맛있는 할로망고 망고 아이스크림 정말 맛납니다. ㅋㅋ 망고의 나라 필리핀! 꼭 드세요. 저는 코코마마보다는 할로망고가 맛있었습니다.
다음날은 배를 타고 나가서 크리스탈 코브섬을 방문하고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크리스탈 코브섬은 사유지인데 정말 멋지게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가족들과 풍경구경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크리스탈 코브섬 갔다가 코랄 가든이라는 스노쿨링 포인트에서 재미있게 수영을 했습니다. 바닷물이 정말 예쁜데 투명해서 바닷속의 물고기들과 바닷속 풍경도 잘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끝나고 가볍게 먹는 선상 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점심으로 식사로 왔던 해난 리젠시 SEA Breeze Cafe 뷔페에요. 맛있는 음식이 많고 음악도 흐르는 멋진 곳이었어요. 저는 특히 필리핀의 디저트 할로스테이션과 우베아이스크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 때는 미리 예약해둔 로얄파크호텔 레스토랑에서 씨푸드를 먹었어요. 알리망오 크랩 넘 먹음직스럽게가 아니고 멋지게 생기지 않았나요? ㅋㄷ 맛도 일품이었어요. 여기 씨푸드 정말 맛나고 사장님 직원분들 다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먹는 도중에 해가 지고 비도 내리고 다양한 빛깔의 보라카이 밤바다를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세일링 보트를 탔던 곳인데 보라카이는 정말 멋진 바다를 갖고 있네요.
예전에 15년 전 쯤에 친구들하고 세부 여행 갔을 때는 거의 매 식사마다 산미구엘 맥주를 마셨었는데 이번에는 가족들하고 가다보니 그러지 못했어요. ㅋㅋ 나름 기대 많이 했었는데..ㅎㅎ 그래서 대신 디몰 버짓 마트에서 산미구엘 두캔 사서 하루에 한캔씩 마셨습니다. 다시 간다면 정말 많이 마실 거에요!^^
마지막 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의 화이트비치에요. 파가든 앞 해변인데 너무 아름다운 곳이에요. 앞쪽에 파라솔은 파라다이스 가든 호텔에서 설치한 거라 수건 빌려서 해변으로 나가 바닷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라카이는 아침 일찍부터 해수욕을 즐기더라구요.
정말 다시 봐도 멋진 풍경이에요. 우기라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저녁 때나 밤에만 비가 오고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도 더운건 어쩔수 없어요. ㅋㅋ
체크아웃 후 들른 디몰 앞쪽이에요. 시작과 끝은 여기!
디몰에서 밥먹으려고 왔다가 가족사진 찍었습니다. 넘나 기분 좋고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마사지까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인천으로 갑니다. ㅎㅎ 공항에서 비가 엄청 와서 걱정 했지만 잘 그쳐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에어서울 편안한 비행인데...밤에 돌아오는 비행기는 추우니 꼭 긴팔을 갖고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침 일찍 한국에 도착해서 먹은 콩나물 국밥이에요. 여행의 모든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개운합니다. ㅎㅎ
☆ 보라카이 정말 좋은 여행지
저도 와이프도 정말 오랜만에, 저희 아이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를 나가봤습니다. 아주 멋진 보라카이를 다녀왔어요.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참 놀라웠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찾아가는 지 알겠더라구요.
무엇보다 바닷가가 너무 아름다워서 푹 빠졌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바다가! 화이트비치 썬베드에 잠시 누워서 바다를 보던 그 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보라카이에는 다른 멋진 해변도 많다고 하는데 꼭 두번 세번 가봤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간단 후기를 쓰니 상세하게 다시 써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 솟습니다. 오블완 끝나도 틈틈이 써봐야겠어요.
지금까지 올해 다녀온 최고의 여행지!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간단 후기 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전 글 링크_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아산그린타워, 생태곤충원 후기
☆ 이전 글 링크_서울 근교 글램핑 김포한강오토캠핑장 후기
'공간에 대한 경험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엽고 재미있는 상품 가득한 카카오프렌즈 판교아지트점 (44) | 2024.12.09 |
---|---|
비룸스튜디오 송리단길점 재미있는 가족사진 찍기 (6) | 2024.11.24 |
분당 야탑 어울림 스튜디오 여권사진 촬영 추천(ft.여권 사진 규격) (23) | 2024.11.21 |
강남역 아르결 미용실 남자펌 후기 재벌 디자이너 (66) | 2024.11.17 |
강남역 놀거리 추천 짱오락실 강남대로점 후기 (7) | 2024.1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