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모주 경험담 더본코리아 매도 후기
얼마전 나름 관심을 끌었던 더본코리아의 공모주 청약 관련 후기 글 입니다. 몇번 주식 관련 글을 올렸었는데 참 오랜만에 써보네요. 다른 블로그도 하다보니..;;
지난 10월 마지막 즈음 공모주 도전을 3번 해봤는데 성우, 에이럭스, 더본코리아 이렇게 3종목 이었어요. 앞선 두 공모주는 손해를 봤거나 손해를 보고 있는데 더본코리아만 수익을 챙겼습니다. 많은 손해도 아니고 많은 수익도 아닌데 그래도 더본코리아라도 빨간 글씨를 보고 매도를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1_공모주 청약_한국투자증권 앱
이번 더본코리아는 한국투자증권과 NH증권에서 진행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몇달전 앱을 설치해둔 한국투자증권 앱을 통해서 진행해봤어요. 날짜가 되어서 앱을 켜보니 공모주 청약을 진행중이라고 뜨네요. 그래서 바로 신청했어요.
요 10월 말쯤에만 공모주 신청이 3번째여서 이제 익숙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계좌 선택하고 증거금 선택하고 신청 하면 됩니다. 청약수량은 최소 10주 이상이었어요. 저는 그냥 있는 돈 그대로 다 체크했네요. 처음 공모주를 위해 80만원을 넣어두고 있었는데 몇번 낙방하고 수수료 내고 하다보니 줄었습니다...ㅠ 그냥 있어도 녹네요 녹아~
투자설명서도 잘 읽고 청약 이해 확인도 하니 신청이 금방 완료 됩니다. 정말 몇분 안걸립니다.
이때만 해도 3주 배정 예상이었는데 역시나 인기가 많았던 공모주라 그랬는지 결국 1주 균등배정을 받았습니다. 균등배정은 청약금액에 상관 없이 최소 증거금만 낸다면 공모주를 받을 수 있는 제도라고 하네요. 덕분에 1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1주는 받을 수 있어서 하는 사람들이 많나봅니다.
2_더본코리아 상장 당일 매도 후기
11월 6일 1주가 입고 되고 바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회의하고 그러느라 앱을 못봤어요. 6만원 넘게 올랐던데 저는 57,000원에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매도 걸 때보다 한 2~3천원 높게 걸어놨는데 매도가 되어서 다행이었어요. 뭐 안팔리면 어쩔 수 없지 했긴 했습니다. (ㅠ 속은 타들어가는..ㅎ)
운좋게 더본코리아는 치킨값 수익을 봤는데 성우는 그렇지 못했어요. 4천원 + 2천원 손실을 보고 매도를 했고 에이럭스도 역시 손실중이어서 매도를 못하고 있어요. 언젠간 올라오겠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공모주라도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더본코리아도 이건 주말에 캡쳐한 내용인데 점점 떨어졌네요. 와..저야 1주인데..;;
잔고 중 대우건설은 한국투자증권 계좌개설 이벤트로 받았고 이 외에도 30달러를 주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 일부는 마이너스 이지만 일단 계좌 만들면서 +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3_공모주 청약 후기
공모주를 이번에 3번 정도 도전해봤는데 회사를 잘 알지 못하고 공모주 한다고 해서 무작정 뛰어들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국장이 안좋다는 말이 너무 많이 들리는 데 더본코리아 처럼 누구나 알고 유명하고 큰 회사도 주가가 막 출렁이는게 참 특이한 거 같습니다. 그래도 외식 프랜차이즈로 이정도 회사가 없는데 나중에 돈 더 벌면 꼭 보유하고 싶네요.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둘러보는데 세계로 뻗어나가는 더본코리아 였어요. 더 좋은 회사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백종원 대표님 방송에서 재미있고 멋진 모습만 보긴 했는데 언제 이렇게 회사까지 성장을 시켰는지 그 열정, 사업능력, 활동력 대단한 거 같습니다.
☆ 링크_더본코리아 홈페이지 바로가기
지금까지 초보의 공모주 경험담 더본코리아 매도 후기글 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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