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금토동 청계산 빵맛집 페리에피스 김영모 빵집 추천

성남 금토동 청계산 빵맛집 페리에피스 김영모 빵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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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청계산 인근의 금토동에 새로 생긴 멋진 빵집인 페리에피스 김영모 경험담입니다.

생긴지 모르고 있었는데 몇달 전에 이 청계산 근처에 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이 새로생긴 것 같은 건물을 봤어요. 지도를 보니 바로 이 페리에피스 김영모였습니다.

조만간 꼭 와봐야지 했었는데 최근에 다녀왔습니다.

비슷한 이름으로 시흥동쪽, 고등지구 쪽에 파네트리 김영모라고 크게  빵집이 있는데요.

청계산쪽에는 규모는 그에 비해 작은 것 같은데 자연을 더욱 느낄 수 있고 빵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방문해서 1~2시간 있다 보니깐 가족분들끼리 많이 오시고 모임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정말 빵은 두말할 것도 없이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베이커리 카페 였습니다.

찾아보니 잘은 모르겠지만 페리에피스는

 Pere 아버지 + Fils 아들이란 뜻으로 대를 이어 전통이 깃든

카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멋진의미네요. ㅎㅎ

1_금토동 페리에피스 김영모 위치, 외관

페리에피스 김영모는 판교쪽에서 청계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인근에 경부고속도로가 있고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판교제2테크노밸리가 근처에 있어요.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통과해서 가면 가깝습니다. 살짝 멀리로는 고등동도 있고 성남공항도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쪽으로 가다가 보려고 했는데 보일랑 말랑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잘 안보이네요;;)

 

 

 

아래처럼 넓게 보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등이 지나갑니다.

파네트리 김영모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네요.

파미어스 몰 쪽이 몇해전 새롭게 크게 만들어졌고 제2테크노밸리도 한창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이쪽에도 유동인구가 아주 많아지겠네요.

오후 늦게 찾아온 페리에피스 김영모 전면입니다.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어요. 흐린 날씨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약간 지나니깐 더 금방 어두워지긴 하더라구요.

3층 규모의 건물에 깔끔한 마감의 외관입니다. 동그란 전구들이 건물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드네요.

조명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3층 테라스의 구조물로 만든 프레임도 왠지 느낌이 옵니다.

파네트리처럼 큰 단지에 커다란 건물은 아니었지만 1층부터 3층까지 있네요.

시원해보이는 창문들이 내부에서도 아주 멋진 풍경을 보여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층별 안내에 보이듯이 1층은 매장, 카운터가 있고 2층은 카페, 3층은 좌석과 루프탑 테라스가 있습니다.

내부에서 찍었는데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위치상 차가 있어야 편리할 것 같네요.

그런데 가끔 버스가 지나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2_멋진 공간의 향연, 페리에피스 김영모 내부 구경

파네트리 김영모도 내부에 다양한 공간이 있었어요. 매장과 카페 좌석 등 멋진 곳입니다.

이곳도 거기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면도 있고 외부로 시원시원한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1층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빵 매대와 카운터가 있습니다. 

1층 입구 왼쪽으로 지붕이 있는 테라스 좌석도 있습니다.

 
제과명장 김영모님의 사진입니다. 천연발효 시작, 몽블랑의 원조! 멋진분이네요.

파네트리 쪽에서 보면 몽블랑이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맛도 좋구요.

2층이에요. 2층 한쪽에 1~2시간 정도 앉아 있다 왔는데 분위기가 넘 좋습니다.

넓고 시원한 창들이 많이 쓰였어요. 천장고도 높아요. 조명도 은은해서 앉아서 이야기하기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에어컨 배관 뭐 이런게 노출이 없네요. 천장 마감이 굉장히 깔끔한데요.

2층에 엘베 옆으로 화장실이 있습니다.

2층의 넓은 쪽 자리 입니다. 많은 테이블 들이 있지는 않지만 넓게 느껴집니다.

한쪽에 어린이 의자와 서비스바가 있었어요. 아치형으로 떨어지는 다운라이트가 아주 멋집니다.

코너에 이렇게 넓고 높은 창으로 되어 있는 공간은 외부를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초록 식물들이나 오른쪽 사진처럼 식물 소품들이 군데군데 있어서 정감이 있네요.

3층으로 올라왔어요. 바깥 테라스 좌석과 내부 카페 좌석이 있네요.

3층은 엘베에서 내리면 오른쪽으로 카페 좌석이 3개정도 있고 복도와 테라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역시 분위기가 아주 좋네요. 노출콘크리트 마감, 큰 창, 조명이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바깥 풍경보려고 나왔어요. 나와서 먼저 오른쪽으로 왔습니다.

이쪽은 산쪽을 바라보는 곳 같아요. 날씨가 따뜻하거나 좋을 때는 이런 자리가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앉아서 책읽기거나 바깥 보면서 멍하게 있기 좋겠네요.

 

자리 앞쪽으로 펼쳐진 자연이 넘 멋지더라구요. 

다른쪽 테라스로 가보면 이쪽은 경부고속도로가 보이는 곳입니다.

좀 더 넓은 루프탑 자리가 나와요. 네모난 프레임 안으로 바깥 풍경이 담깁니다.

저기 저 광고판이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저 광고판 지날 때 여기 보이나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보입니다.

 

프레임화 된 구조물이 마치 액자같은 느낌을 줍니다.(이런 거 보이면 항상 나오는 표현이죠)

자연을 공간에서 느끼기에 아주 좋은 방법 인 것 같아요. 지붕도 뚫려 있어서 밤에 별이 보이면 더 좋을 듯!

 

3_페리에피스 빵, 김영모 제과점 베스트7, 음료메뉴

공간과 건물에 혹해서 오긴 했는데 나름 유명한 김영모 빵집이니깐 빵도 봐야됩니다. 

빵이 있던 매대입니다. 파네트리에 비하면 엄청 조촐해보입니다. 하하하

여기는 Best7 이라고 해서 많이 찾는 빵 위주로 놓으신것 같아요.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김영모제과점에서 인기 많은 빵들이라 역시 맛나보입니다.

안쪽에서도 계속 빵을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빵 구경 해봅니다. 까눌레와 소금빵이 보이구요.

 

아래에는 에그타르트와 크루아상, 라우겐, 마늘바게트 도 있네요.

파이류가 있고 파네트리에서도 인기 많은 몽블랑도 있습니다.

마들렌도 참 이쁘게 생겼어요.

그러던 중 상큼해 보이는 과일들이 올라간 크루아상을 갖고 나오시길래

얼른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와...사진이 넘 안나왔네요..ㅠ 

빵이 정말 반짝반짝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넘 맛있게 생겼더라구요.

지금 올리면서 사진을 보다보니...크루아상 가지고 나오시던분이 혹시...????;;;

 

빵을 골라서 음료와 함께 주문하기 위해 카운터로 갔습니다.

회원가입 혜택도 있고 꼭 먹어야할 BEST 7 제품들이 있습니다.

몽블랑, 마늘바게트 등등 맛잇고 인기있는 것들이네요.

커피, 차, 음료 등등이 있습니다. 옆에 냉장고에 주스도 있고 간단한 케이크도 있네요.

파네트리 김영모의 케이크도 아주 맛있던데 ㅎㅎ 또 먹고 싶네요. 아마도 같은 케이크겠죠?

빵은 이렇게 골랐습니다. 까눌레, 에그타르트, 마늘바게트, 에멘탈 소세지, 망고크루아상, 잡곡식빵 많이도 골랐네요.

사실 더 고르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ㅎㅎ

음료는 아이들용 주스와 바닐라빈 라떼로 골랐어요. 커피잔도 넘 이쁘고 아트도 이쁘네요.

빵 하나씩 먹어보겠습니다. 크루아상 넘 맛있는데 연유와 망고가 올려져 있어서 달콤합니다.

망고가 정말 신선해보였어요. 바로 나온거 담을수 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전에 파네트리 갈 때마다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어봤네요.

잘 잘라서 단면을 보이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됐습니다.;;

에그타르트도 크림 같은게 듬뿍 들어 있었어요. 빵부분이 적어서 말캉한 식감을 더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그타르트 먹으면 항상 와이프와 하는 비교! 10년전에 마카오에서 먹었던 거하고 뭐가 더 맛있나??

여기 김영모께 더 훨씬 맛있다. 비교 불가! ㅎㅎ 근데 보통은 마카오께 더 맛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까눌레는 처음 먹어보는데 속이 아주 쫄깃쫄깃 하네요.

 

에멘탈 소세지는 아이들한테 바로 잘라줬는데...자르다보니 비주얼이 엉망이기도 했는데..

치즈도 많이 들어있고 빵도 맛있어서 애들이 순식간에 먹어버렸어요.


마늘바게트는 집에 가져와서 먹었는데 달콤짭짤한 마늘크림(?) 소스가 들어있어서 

역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잡곡식빵은 얼마전에 부모님 댁에서 얻어온 명란 마요네즈와 찰떡으로 잘 어울려서

열자마자 다 먹어버렸어요...원래는 토스트로 먹으려고 했었는데..한번 더 가야겠네요.

부드러운 식빵에서 씹히는 잡곡 알갱이들이 고소하고 잘 어울렸습니다.

야간 사진입니다. 밤에 불 켜지니깐 더 은은하고 이쁜 건물로 보이네요.

1층에 있던 야외좌석이에요. 역시 날씨 좋을 때는 앉아있기 좋을 것 같아요.

이젠 추워져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난로가 있으면 괜찮겠네요.

몇달 전에 우연히 지나가다 보게 된 페리에피스 김영모 넘 좋은 것 같습니다.

파네트리 건물도 아주 멋지고 좋은데 여기도 괜찮네요.

파네트리처럼은 크지는 않지만 3층 건물에 멋진 루프탑 테라스가 있는 건물이에요.

카페 좌석도 아주 편안하고 분위기도 은은해서 대화하기도 좋고 간단히 독서 하기도 좋네요.

앞에서도 썼듯이 모임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담소 나누기 정말 좋은 곳!

빵은 인기 많은 빵 종류 위주로 있어서 고르기 어렵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맛있는 거 적게 있어서 고르기가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파네트리는 종류가 아주 많아서 뭘 고를까 더 고민을 많이했던 것 같네용.

주차 자리도 좋아서 쉬는 날 방문하기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또 가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금토동 신상 빵집 페리에피스 김영모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은 강남맛집을 통해 본 업체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저의 돈도 좀 들어가고 열심히 써봤습니다.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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