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역 무인문구점 빵꾸똥꾸 문구야 분당이매진흥점 후기

이매역 무인문구점 빵꾸똥꾸문구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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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이매촌 한라상가에 새로 오픈한

빵꾸똥꾸 문구야 후기입니다.

빵꾸똥꾸는 옛날에 하이킥에 나왔던 말이죠?
엄청 오래됐네요.

저는 그 빵꾸똥꾸하면 

지금은 많이 컸겠지만 그 빵꾸똥꾸 하는 아이가

아몬드 초콜렛에서 초콜렛만 먹고 아몬드는 잘 보관했다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에게 

주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와 지도 추가를 하려는데 다음지도에는 안나오나봅니다. ㅋㅋ
급한대로 네이버에서 캡쳐를 해봅니다.
위치는 이매촌8단지 진흥아파트 입구쪽의 한라프라자 건물에 있습니다.
이매역 6번출구에서 조금 걷다가 진흥아파트 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입니다.

한라상가 1층이고 크린토피아 옆에 있어요.

요새 주말마다 요 근처 올일이 자주 있어서

이 동네를 자주 돌아보게 되네요.

 

지도를 넓게해서 보면 성지아파트와 청구아파트쪽에

안말초등학교가 있고 진흥에는 이매초등학교가 있어요.

이매역 오른쪽으로 고등학교 2군데와 송림중도 있네요.

탄천 건너로는 매송중도 있어요. 

와..문구점 위치로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ㅋㄷ 그냥 제생각.

주변에 학교가 많고 아이들이 많겠네요.

옛날에는 저기 더 아랫쪽으로 동신3단지, 한신, 금강, 동부코오롱

요쪽 단지 아이들도 이매중을 많이 다녀서

요 앞으로 많이 걸어 다녔었어요.

지금은 학군이 나눠진거 같네요. (송림중 이전 ㅎㅎ 이전한지도 꽤 됐네요)
 
흠..여기 얼마전까지 약국이 있었는데 언제이렇게 바뀐건지..;;;

그 한라약국이 제가 초중딩때도 있었거든요.

그보다도 더 오래전부터 있었겠죠.

그 약사아저씨와 따님이셨는지 두분 항상 계셨었는데

얼마전에도 있는 거 봤는데 이렇게 문구점으로 바뀌었네요.

이제 이쪽 라인에서 오래된건 부동산 빼고 크린토피아 정도?ㅎㅎ

 

빵꾸똥꾸 문구야에 사실 들어갈 생각은 없었는데...

문 옆에 포켓몬카드 V맥스 입고! 이런게 적혀있더라구요.

다팔렸는지 없었지만 ㅋㅋ

네..포켓몬 카드 때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픈시간은 7시부터 24시까지에요.

보니깐 오픈시간 조절이 가능한게

문이 자동문이에요. 

자동문을 원격으로 잠구면 내가 안와도 

시간에 맞춰서 문을 닫을 수 있겠더라구요.

정말 관리할 때만 와보면 될 것 같아요.

이런 문구점 한 2~3개 정도 놓고 

하루에 2회씩 왔다갔다 하면 일거리 될 거 같네요.

투자비가 얼마일지는 모르지만..ㅎㅎ

 

내부는 그냥 문구점하고 똑같습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요.

보니깐 초등학교 입학할 때 필요한 물건들이 다 있더라구요.
(해나유치원 감사합니다. ㅎㅎ)

중고등학생들이 와도 충분히 고를 것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팬시용품이나 장난감도 있고

노트나 일기장에 장식하는 스티커류도 있어요.

수업시간에 몰래몰래 먹기 좋은 사탕 같은 것들도 있구요

제가 참 좋아하는 호박꿀맛나도 있네요.

ㅋㅋ 아폴로 오랜만에 봐요~

참 키오스크 옆에 빨대로 풀같은거 불어서 풍선 만드는 그것도 있었어요.

옛날 그대로 만들었던데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류가 엄청 많았어요.

급할 때 사기 좋은 실내화도 있습니다.
각종필기구류도 있고

ㅋㅋ 추억의 팬시용품~

 

오늘 빵꾸똥꾸 문구야에 들어오게 된 목적입니다.

아이들 눈이 떨어지지 않네요.

한팩 두팩 고르다보니 저도 사고 있네요???
낱장으로 살 수도 있고

세트로도 살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아무 생각 없이

20개짜리 박스 사달라는거 얌전히 내려놓으라고 했네요.

 

애들이 갑자기 아빠 좋아하는 축구카드도 있어!

이러길래 봤더니 파니니 프리미어리그 카드가 있더라구요.

오오~ 손흥민! 멋집니다.

계산은 키오스크로 셀프로 합니다.

바코드 찍고 카드 넣으면 계산이 됩니다.

동전과 지폐를 넣는 곳도 있네요.

그래도 카드가 편한데..

아이들은 카드를 많이 갖고 다닐 것 같진 않네요.

애들 포켓몬 카드 몇팩 사면서

저도 한팩 슬쩍 계산했습니다. ㅋㅋ

 

인스타그램과 카톡 친구추가도 붙어 있었어요~^^

요새 문구점들이 많이 없어지는 추세였던거 같은데

신기하게 무인문구점이 생기네요.

괜찮은 창업아이템 같아요. 저희는 이제 2학년 1학년 아이들이긴 한데.. 작년에 첫째도 준비물 뭐 사가고 이런건 못봤어요.

문구점에 자주 가지는 않는데.. 뭔가 틈새시장 느낌이 듭니다.

요샌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도 많아서 그런지 전보다 무인이라는 말에 대한 이질감이 없어지긴 했어요. 점점 무인화 자동화 되가는 세상이네요~

새로 생긴 신기한 무인문구점 빵꾸똥꾸 문구야 앞으로도 종종 오게 될 거 같아요.

이만 후기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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