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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대한 경험담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방문기

by 프롬나드7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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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방문기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방문기입니다.

수박 겉핡기 식의 방문기예요^^;;;;;
왜냐면...저는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기다렸기 때문이죠.ㅋ
와이프가 친히 아이둘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하하하^^

이 좋은 곳에 혼자서 2시간 정도 기다렸지만..
역시 혼자 돌아다녀봐야
갈곳도 별로 없고 같은 층에 있는 레고샵 가서 구경하고
갤럭시도 보고 하다가 그냥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정말 오픈 다음날 부터 가봤었고
많이 지나다녀봤는데 아이들 데리고 미술관 내부로 들어가본 건 처음이에요.
와이프가 이렇게 좋은 곳을 왜 이제야 와봤는지 싶다고 했어요^^

위치 :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오픈시간 : 오전10시~오후7시, 월요일 휴무, 명절전일 및 당일 휴무
입장료 : 6천원

위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입구는 레고샵 쪽과 CGV 쪽 두군데가 있습니다.
양쪽 모두 엘베를 타고 바로 올라올 수도 있네요. ㅎㅎ
느낌상 CGV 쪽이 메인 출입구 같아요.
외부 옥상정원에 회전목마가 있는 쪽입니다.


저희는 주차를 하고 5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으잉 레고샵 쪽 입구로 내렸네요.
엘베 위치를 한때는 잘 알았는데
이제 애들도 커서 유모차가 필요없어지다보니
그런 감도 다 사라지네요..ㅎ
뭐 보러 가는지도 모르고선 신난 모습입니다.


레고샵쪽에서 오면 이렇게 멋진 복도가 쭈루룩 이어집니다.
저 멀리가 레고샵쪽 출입구고 오른쪽 경사로는 미술관 내부에서 연결됩니다.
안에 들어가봐야 알겠지만 건축적 산책로 느낌 나네요.(제 뇌피셜입니다 ㅎㅎㅎㅎ)
처음 이 복도를 봤을 때 기둥에 마감을 어떻게 곡선으로
이렇게 이쁘게 했을까 궁금했던 기억이 납니다.
언제봐도 이쁜 복도입니다.


그냥 다닐때는 몰랐는데 미술관에 가려고 보니깐
인테리어가 아주 이뻐보입니다.
기둥 구조물이 참 인상적인데...
지금 사진 보니깐 외국 건축물 같기도 하고
뭔가 막 위로 아래로 움직일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이 공간은 미술관의 로비 같은 공간으로
바깥엔 옥상정원이 있고 아이들에게 인기 좋은 회전목마가 있습니다.
애기때는 회전목마 타는거 좋아했는데..요샌 안탄다고 하네요 ㅋ
저처럼 내부에 아이들 들여보내고 밖에서 기다리는
아빠들이 꽤 계셨습니다. ㅋㄷ
이런 여유있는 시간 갖기 어렵죠.ㅋ

동그란 기둥은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왠지 뽀로로에서 본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요 ㅎㅎ
전 그냥 환상적인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할 것 같은 계단입니다.
기둥 구조물이 참 이쁘고 조명도 잘 어울려요.
밖에서 기다리면서 아이들 지나가는 거 보고 사진도 찍어주기 좋은 장소입니다.


앉아 있다가 굿즈 같은거 파는 곳도 가봤어요.
몇가지 책도 있고 가방이나 그런 상품도 있네요.
참 잘 만들었어요.


모카스테이션 한쪽에 걸려있는 그림인데
데이비드 걸스타인이라는 작가의 작품입니다.

제가 전에 살던 아파트에 조형물도 있었는데 ㅎㅎ
작품이 참 생동감도 있고 색깔도 다채롭고
다양함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작가의 작품이
뭔가 레이어링 된기 건축적으로 보여서 좋더라구요 ㅎㅎ
그렇다고 막 찾아보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ㅎㅎ 야호~!
ㅋㄷ 원래는 제가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애들이 엄마손을 잡아 끌고 갔습니다.
고맙다 아들들 ㅋㄷ


지금 네모난 오아시스라는 전시라서 그런지 원래이런지는 모르겠는데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꽤 많았다고 합니다.
다양한 체험 장소들이 있어서 애들이 아주 재밌어 했습니다.
중간중간 저렇게 초록색도 있네요. 공간 누가 이렇게 잘 만든건가요.
그림 같은 벽체 사이에서 사진도 찍어줬습니다.


네모난 오아시스 전시회입니다. 7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입니다.
공간별로 주제에 따라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어린이책미술관은 전시 프로그램 말고도
다양한 수업과 체험이 있었습니다.
애들이 관심만 있다면 프로그램 수업 다 참여 시키고 싶더라구요 ㅎㅎ


사진 어디가 멋지게 나올까 싶어 여기저기 돌아다녀봤습니다.
동그라미하고 직선 있는 곳 찾아서 찍어봤어요.
그냥 대고 그리면 그림 하나 나올 것 같네용 ㅋㄷ


이쪽이 아마도 정문 같습니다. CGV 쪽 입구입니다.
이쪽에 접수 카운터도 가깝고 물품보관소도 있습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고
책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애들이 비교적 오래있다 나왔는데
처음 보는 신기한 책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읽기도 하고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하고..
와이프가 목이 아프다고 더이상 못 읽겠다고 하면서 나오더라구요.ㅋㄷㅋㄷ
책을 많이 보고 나온 것 같습니다.

저는 핸드폰 보느라 눈이...ㅋㅋㅋㅋㅋ
담번엔 저도 가서 안에 뭐 있나 들여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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