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리아빌드위크 건물유지관리산업전 후기(킨텍스)
이번 포스팅은 다녀온지 3달이 지났지만 올려보는 건물유지관리산업전, 코리아빌드위크 후기입니다.
다녀왔을 때 바로 썼어야 했는데...;;; 이제야 써보네요.
이것저것 신기하게 본 것들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1_2025 코리아빌드위크 요약정보
- 주요행사 : 건물유지관리산업전, 병원시설관리협회 세미나, 건축소방방재산업전, 기후공기환경산업전 등
- 행사기간 : 2025.02.19 (수) ~ 2025.02.22 (토)
- 행사장소 : 킨텍스 1전시장_https://place.map.kakao.com/11373858
킨텍스 제1전시장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
place.map.kakao.com
2_킨텍스 방문, 입장
이번 전시회는 킨테긋 제1전시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제1전시장 엄청 크더라구요. 오랜만에 가서 어디로 들어가야되나 어리버리 할 뻔 했는데 안내나 그런게 잘 되어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주차도 건물 앞쪽에 잘 했어요. 나중에 보니깐 그 넓은 주차장이 다 차더라구요. 저는 집이 좀 멀어서 아주 일찍 나가서 편안히 주차했습니다.
아침에 집 근처 스타벅스에서 한잔 받아서 시식까지 맛있게 먹고 킨텍스로 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 너무 반갑더라구요. 금요일 이었는데 아침 일찍 부터 차들이 많이 도착해있었어요.
건물 앞쪽에 코리아 빌드 위크라고 크게 붙어있습니다. 코리아빌드, 건축소방방재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 건물유지관리산업전 등등 여러 전시회가 연합해서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메쎄이상에서 주관을 했네요.
로비로 들어왔는데 넘 오랜만이라 원래도 이랬나 싶습니다. 넓고 높은 로비 여전히 멋지고 쾌적하네요. 사전등록대에서 명찰을 출력해서 목에 걸어봅니다.
사전등록자는 아래 처럼 카카오톡으로 입장권 알림톡이 옵니다. QR코드를 키오스크에서 조회하면 명찰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요 사전등록 잘 했는지 미리 확인하시면 좋겠네요. 현장 입장은 입장료가...;;;
코리아 빌드 위크는 한국에서 정말 큰 건축박람회로 알고 있는데 정말 규모가 컸습니다. 다양한 업체와 볼거리가 많이 있었어요. 참가기업 700개사, 2,500부스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안쪽에 주택 건설 상담 부스가 규모가 컸고 산디위크 영역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부스 중간중간에 카페테리아도 있어서 돌다가 쉬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전시기간동안 다양한 세미나, 설명회 등이 있었어요. 특히 제 관심사였던 대한병원시설협회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단법인 병원시설관리협회가 되었습니다.
제1전시장 안내도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특히 로비 쪽에 식당가, 카페, 편의점 등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2층에는 푸드코트, 3층에도 식당이 있었습니다.
저는 2층 킨텍스 푸드코트에서 돈까스를 먹었어요. 3층에도 식당이 있고 1층에도 본도시락, 전주단지네가 있었습니다. 본도시락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중국 최대 규모 석재 전시회 샤먼 페어! 한번 가보고 싶네용 ㅋㅋ 50% 할인 숙박을 제공한다고 했는데 날짜는 이미 지났습니다.
전시장 출입구쪽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입구에서 대기하시는 관람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제가 잠시 대기하고 있었는데 다들 어디서 오셨는지 어느새 이렇게 사람이 많아졌어요.
3_건물유지관리산업전 등 전시회 관람
입구 오픈이 되고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많은 분들이 쫙 퍼지는게 신기했습니다. 저는 뭐 이곳저곳 돌아봤습니다. 신기한 것들이 많았어요. 역시 이런 박람회 와야 새로운 것도 보는 것 같아요. 돌면서 봤던 것들 한번 올려봅니다.
이글루 같이 생긴 방갈로와 밑에 다른 제품이 나오지만 노란 카라반 너무 이뻤습니다.
안쪽에는 여러 주택 건설 업체들이 있어서 건축 상담을 진행중이었습니다. 여기 업체들 중 몇군데는 유튜브 구독하고 회사의 작품집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좋은 건축 하시는 분들 인 것 같았어요. 저도 돈 많이 벌어서 이런 회사와 집 짓는 상담 해보고 싶네요.
파워 데코라는 업체의 전시장에 있는 엄청 커다란 벽마감재입니다. 월 패널이라고 적혀있는데 그림 그린듯한 무늬가 아주 멋있었어요. 크기도 엄청 컸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집 인테리어를 한다면 꼭 놓고 싶은 이쁜 색상의 실링팬도 있었어요. 진짜 집에 두고 싶네요. 저는 민트 색상이나 핑크색상 하나 두고 싶습니다. ㅎㅎ
안쪽 가운데 부분에는 VIP 라운지, 구매상담회장 등이 있었습니다. 일반 업체들도 있고 특히 건축사사무소와의 상담도 가능했나봐요. 많은 회사가 참여하였던 것 같아요.
배관이 막히거나 하면 볼 수 있는 배관 감시 카메라가 있어서 신기하게 봤습니다. 배관이나 그런 곳이 꽉 막히면 이 내시경 카메라로 살펴보기 좋을 것 같아요. 마치 혈관 들여다 보는 의료장비 같은 느낌이에요.
아래는 웨어러블 장비 같았는데요. 장비를 착용하면 무거운 물체를 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같았어요. 예전에 4차산업혁명 알아보면서 BMW공장에서 활용하는 웨어러블 장비가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게 생겼나봐요.
다음은 웨어러블 에어백이에요. 에어백으로 어깨, 목, 흉추, 얼굴 등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센서가 특이하게 추락을 감지해서 저절로 팽창에 되어서 충격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하나에 100만원 정도 한다고 들었어요.
공사현장은 사다리만 타고 올라가도 사실 위험해지는 것 같아요. 우마, 고소작업대 등을 사용할 때도 안전고리도 꼭 해야됩니다. 이런 에어백 조끼도 있으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에어백 전개 후 재사용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다음은 앱으로 건물을 관리하는 내용이에요. 이번에 이런 내용들 꽤 많이 봤는데 사진을 많이 안찍었네요. 건물을 관리하고 보고서도 작성하고 그런 것들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앱이나 어플, 솔루션을 직접 쓰기도 하고 청소, 유지관리 등 용역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회사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전기차 화재 시 대응할 수 있는 살수장비(?)에요. 차량 하부로 넣어서 화재를 진화시키는 장비였어요. 그리고 맨 오른쪽은 차 하부로 넣어서 배터리를 파괴 시키는 장비였습니다. 와..신기하더라구요.
건물 유지관리 하시는 분들 하나 있으면 정말 편리할 거 같은 고소작업대 전시장도 있었어요. 가격은 고가이긴 한데 사다리로 안닿는 부분들 관리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얇고 멋지게 생겼어요.
인기가 정말 많은 공구 부스에요. 밀워키라는 회사였는데 다른 회사들도 인기가 많습니다. 자리에서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다른 업체의 공구인데..이거 진짜 있으면 정말 편리할 것 같아서 찍었습니다. 철근 결속하는 장비에요. 공사장에서 보면 숙련된 분들이 손으로 재빠르게 돌려서 철근을 감으시는데요. 이 장비는 그냥 타카 쏘듯이 결속 부위에 방아쇠만 당기면 끝입니다. 완전 빠릅니다.
아래는 차수판입니다. 전기차 소화수조 용으로도 쓸수 있고 지하주차장 물막이로도 쓸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강물을 막는 실험 동영상이 있는데 재미있어서 한참 봤습니다.
위에 비슷한게 잠깐 나왔는데 아주 멋진 정박형 카라반입니다. 은색 스텐레스 같은데 오오..진짜 번쩍번쩍 럭셔리 했어요. 아주 멋지더라구요. 가격이 왠만한 차 한대 값보다 비싸네요. 3,900만원! 그런데 이 비싼 카라반 전시상품은 이미 팔린 상품이었습니다.
내부도 아주 고급졌습니다. 진짜 여기서 잠 한번 자보고 싶더라구요. 엄청 깔끔하고 편안해보였어요. 가격이 비싼만큼 시설도 좋아보였습니다.
또 신기했던 것이 미장 로봇이에요. 몰탈 미장할 때 평탄화 하는 그런 로봇이었나봅니다. 건설 로봇이 이제 보급이 되는 건지 싶습니다. 그 외에 드론 종류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타빌엔지니어링의 열교차단재에요. 열교현상이 큰 부위인 창호 주변 등에 쓰이는 열교차단재라고 합니다. 전용 브라켓을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창호와 외부 단열재 사이에 단열이 끊기는 부분을 열교차단재를 활용하여 이어준다고 합니다.
단열이 정말 중요한데 이거 나중에 집 고칠 일 있으면 꼭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건설업에서 경험 많으신 사장님께서 아주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4_건축 관련 박람회 관람 후기
박람회도 보고 병원시설관리협회의 세미나도 잠시 들어가서 봤습니다. 직접 좋은 내용을 발표해주신 병원 관계자분들도 계셨고 석고보드 등에 대한 설명도 잠시 들었습니다. 좋은 내용이 많았는데 중간중간 박람회장 가서 보느라 제대로 못들었네요. 담번에 하면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로비 돌아다니다 보니깐 제3전시장도 건립을 하나봅니다. 킨텍스도 아주 번창하고 있네요. 단시간에 건립되지는 않겠지만 완성되고 나서 또 와보고 싶습니다. 집에서 멀긴 멀어서 자주는 가기 힘든 것 같아요. ㅋㄷ
주차는 사전무인정산기에서 정산을 하면 됩니다. 주차권을 갖고 계시면 할인권으로 적용하면 됩니다.
오랜만에 이런 전시회를 가봤던 것 같아요. 1년에 1번 이상은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갈 때마다 뭔가 확확 바뀌는 듯한 느낌이에요. 요즘 세상은 기술이 참 빠르게 발전하는 것 같아요. 가만히 책상 앞에 앉아 일만 하지 말고 이렇게 산업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볼 수 있는 기회를 계속 가져야겠어요.
다음에 또 괜찮은 전시회가 있는지 한번 봐야겠습니다. 이 코리아 빌드 위크 전시는 규모가 커서 볼거리가 참 많네요. 제가 올린 내용보다 훨씬 볼게 많았어요. 다음 박람회는 또 어디서 하는지 보고 방문할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2025년 건물유지관리산업전, 코리아빌드위크 관람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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