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판교 사계절 한정식 후기
최근 방문했던 분당 판교의 사계절 한정식 후기를 남겨본다.
1~2년 만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뭔가 특별하지는 않았다.
위치 : 더샵판교퍼스트파크아파트 앞, 김연경스포츠아카데미인근
위치는 작년에 새로생긴 더샵 판교퍼스트파크 아파트 앞이다.
부모님댁 앞이어서 참 익숙한데 아파트 만들기 전에 와봤다가 만들고 나서 오게 됐다.
수내역 정자역 쪽에서 안양판교로로 오다가 오른쪽 아파트 쪽으로 빠져서 내려오면 된다.
영업시간 : 11시~21시, 라스트오더 19:3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사계절 한정식 전면부 사진이다. 비교적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용이하고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아주 친절하시다.
건물 규모가 제법 있다. 이 주변으로 음식점들이 몇군데 있다.
내부로 들어왔다. 전에 왔을 때 이쪽에 앉아서 먹었는데..
이제 애들이 많이 커서 ㅎㅎ 좀 더 큰 자리가 필요해졌다.
왼쪽으로 더 넓은 자리가 있었지만 예약시에 룸으로 요청했다.
우리가 들어갔던 룸이다.
식당의 나이가 좀 있다보니 막 깔끔하고 모던하고 그렇지는 않다.
그냥저냥 앉아있을만 하다.
자리별 세팅이다. 그릇은 먹다보면 교체소요가 있는데 요청드리면 잘 갖다 주셨다.
메뉴주문 : B코스 34,000원
총 8명이 갔는데 어른 6명이어서 어른만 B코스로 주문했다.
룸으로 들어가려면 B코스 이상 주문해야만 가능하다고 했다.
B코스는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다.
사계절 한정식 메뉴는 가격대별로 S, A, B, C, 점심특선이 있고 어린이 돈까스 같은 일부 일품요리도 있다.
사실 A와 B가 그리 많은 차이가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맨 먼저 샐러드가 나왔다.
아삭하고 맛도 괜찮았다. 딸기소스가 있어서 달콤했다.
오늘의 한입으로 두부튀김인데 맛 괜찮았다..
아이들용으로 한개 주문했던 돈까스다.
한녀석 덜어주고 나니깐 이만큼인데 먹기 괜찮았다.
돈까스 전문점 비교하면 안된다.
스프가 나왔고 고소했다. 빵 부분도 맛있었음.
냉채와 불고기가 나왔는데 냉채 사진이 없다. ㅎㅎ
불고기 달짝지근하고 맛 괜찮았다.
다음은 코다리강정이다.
음..어른 3명이라 그런가...물론 다 먹었을 때 배가 안불렀던건 아닌데..ㅋㅋ
그릇 대비 좀 작아보인다.
요거트크림새우다.
새우튀김에 요거트 크림이 소스로 뿌려져 있다.
달콤한 맛이 강했다. 튀김이 막 바삭하지는 않았다.
통으로 튀긴 생선.
크기에 비해 그닥 먹을게 없었다.
난 그냥 좀 별로였던 듯. 먹기도 불편했다.
양념갈비찜이 나왔다.
갈비대가 아주 크고
고기도 잘 발라져서 먹기는 편했다.
부드럽기도 해서 먹을만 했다. 이렇게 적다보니 생각보다 평이 괜찮아지네?;;;
이제 식사타임이 왔다.
된장찌개 같았는데 시락장국인가부다.
나물도 적당히 먹을만 했다. 보충이 조금 늦어서 타이밍이 안맞았다.
손바닥 보다 조금 작은 솥밥인데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고 물을 부어서 숭늉처럼 먹었다.
밥도 그냥 먹을만 했다. 별다른 특징은 없음.
밥까지 다 먹고 일어나서 후식을 먹었다.
홀 외부에 테라스 처럼 온실이 만들어져 있었다.
온실 상부 유리지붕으로 물을 흘려서 뭔가 데코 효과도 내고 있다.
이쪽엔 파라솔과 테이블을 펼쳐놔서
이야기도 나누고 음료와 차도 마실 수 있게 해놨다.
아이스크림은 직접 떠서 먹을 수 있었다.
커피는 요청하면 만들어주셨다.
룸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조용하게 먹을 수 는 있었는데
시간을 즐기지는 못했다.
새롭게 가족이 될 분이 계셔서 서먹서먹한 분위기기도 했는데 ㅎㅎ
음식이 좀 빨리 나오는 것 같고 먹기 바빴던 것 같다.
음식 맛은 완전 특별히 맛있다 이런정도는 아니었고
그냥저냥 먹을만한 정도였다.
그래도 가격대도 작지 않은데
조금 더 친절하고 맛있는 곳을 찾아 볼 걸 그랬나 싶기도 했다.
주방이 가까운 곳에 앉았는데
손님이 듣기에 조금 그런 대화도 오고가고 그랬다.
다음번에 또 갈지는 생각해봐야겠다. ㅎㅎ
적당히 먹을만했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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