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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판교 판교도서관 앞 신상카페 카페부부 후기

by 프롬나드7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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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 판교도서관 앞 신상카페 카페부부 후기


어쩌다 보니 오랜만에 써봅니다. ㅎㅎ 다른 것도 하다 보니 이리저리 다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티스토리에서 뭔가 친화적이지 않은 움직임도 있지만 그래도 그냥 꾸준히 해보렵니다. ㅎㅎ

주2회는 해야겠어요. 티스토리는 또 블로그가 2개인데 그냥 합쳐야 되나 싶어요..ㅋ

조금만 게으른 생각을 하면 일주일 훅 가네요 ㅠ



어쨌든 이번 포스팅은 서판교에 새로 생긴 카페! 카페부부 후기입니다.

판교도서관 근처에 새로 생겼는데 제가 요 근처를 자주 다니다 보니 공사하는 것 부터 봤었어요.

카페부부는 좀 지났지만 6월 말에 소프트 오픈을 했습니다.

저는 7월 1일인가에 가봤었고 고 담주에 또 가봤어요. 보니깐 내부에 가본건 두번이에요.

섞어서 쓰다 보니 약간 헷갈릴수도 있겠습니다..

 

카페부부가 있던 자리는 원래는 빈집이라는 설계사무소가 있었던걸로 알고 있어요.

매우 깔끔한 사무실이어서 저기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사이트도 가봤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공사를 하더니 역시나 멋진 카페가 생겼더라구요. 사무실도 멋졌는데 카페도 멋진에ㅛ.

보니깐 빈집은 지하1층에도 있었던 것 같고 지하1층에 사무실이 있는 걸 봤습니다.

인테리어도 좋고 커피도 맛있는 곳이에요. 사장님과 잠시 대화해봤는데 커피에 진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카페부부 소개글 써보겠습니다. ㅎㅎ

 

1_서판교 신상카페, 카페부부 위치

카페부부의 위치는 판교도서관 앞쪽 라인에 있습니다. 근처에 판교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목이 있어요.

올해초였나 길 따라서 나무 데크 길이 생겼는데 나무 데크 길과 가깝습니다.

쥬트아뜰리에도 가깝고 비스트로도마, 잼앤브래드, 일로이등이 가깝습니다.

그리고 카페부부 서판교점은 2호점으로 정자동에 한솔고등학교 근처에 1호점이 있었어요.

그쪽에서는 5년이상 운영을 하셨던 거 같습니다.

 

엇 사진을 보다보니 3번 갔었네요.

원래 소프트 오픈날 갔었는데요! 저녁 7시가 넘어서 갔는데...ㅋ

6시쯤 열려있는 거 보고 갔다가 아이들 데리고 갔는데 문을 닫으셨었어요.

그래서 멀리서 바라보고 왔었네요.  일로이는 금요일 밤이 제일 멋진 것 같아요~ㅋㅋ

뚜앙 하고 카페부부 갔는데 불이 꺼져있는 거죠! 아주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토요일에 다시 갔습니다.

하얀색 상가주택 건물 1층에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나무 문이 있습니다.

앤틱하고 고급진 느낌이 나네요. 저는 이런 파란색을 좋아합니다.


이 당시 시간은 이때는 11시부터 20시로 적혀있었어요.

그 담주 일요일에 갔을 때는 10시부터 들어갔었습니다. ㅎㅎ

6월말 그랜드 오픈이었고 이벤트도 있었어요. 인스타나 블로그를 보시고 선정하셔서 선물을!

저 좀 늦게 후기를 써서 어쩌죠? ㅋ

건축설계사무소 빈집은 지하에 있었습니다.

 


2_카페부부 메뉴 소개

내부로 들어와서 둘러보기 전에 메뉴 주문부터 했습니다.

여러가지 커피, 음료 메뉴와 작은 베이커리 메뉴가 있었습니다. 

이때 아메리카노 1+1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아메리카노와 아이들용 딸기 스무디로 주문했습니다.

원두는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허비하고 위피 두가지 하나씩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이 다음 번에 갔을 때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위피로 주문했었습니다.


스몰 베이커리로 휘낭시에와 쿠키류가 있었어요. 

냉장고에는 간단한 케이크류가 있었어요. 아이들용으로 보이는 음료도 있고 분다버그인가요 그것도 있네요.


빵이나 먹는 종류가 별로 없는데 이 다음번 일요일 오전에 갔을 때 사장님하고 얘기를 해보니깐 

베이커리나 브런치 보다는 커피에 좀 더 집중 하고 싶으시다고 하셨어요.

커피맛에 진심인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3_카페부부 서판교점 매장 인테리어 구경

저는 이런 신상 매장은 인테리어 구경하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나름 최신 상업공간 혹은 카페 인테리어를 본다는 느낌으로요.

사람들이 어떤걸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지 생각해보곤 합니다.



매장은 하얀 바탕에 우드로 꾸며져 있습니다. 

입구 전실 공간을  파티션 벽체로 나누고 있고 옆으로 선반에 카페부부의

머그컵과 원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휴지, 물, 종이컵, 빨대가 있네요.

에스프레소 용 컵인가요 넘 귀엽습니다.



북쪽으로 나있는 창인데 저 밖에 나무 데크 길이 보이네요. 

창문에 바테이블이 있어서 창 밖도 보면서 커피 마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제가 두번째 갔을 때 저 창가/테이블에 잠시 서있었는데 

밖에 비도 내리고 정말 운치있더라구요.

 

화장실로 가는 통로가 있고 그 옆 공간은 주얼리를 취급할 거라고 하셨어요.

음료 제조 공간하고 사이인데 쇼케이스와 뒷벽면에 전시될 주얼리도 기대가 됩니다.


남쪽으로 난 커다란 창문이에요. 햇빛이 아주 잘 들어오는 창입니다.

소프트 오픈 날인데 사람들이 계속 오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아서 못찍다가 마지막에 나오기 전에 찍었어요.

동네분들이 많으셨던거 같은데 완전 동네 인기 커피 맛집 된거 같네요.


음료 제조 공간 및 카운터에요. 우드 계열의 마감재로 마감이 되어 있어요.

저희 집 가구하고 비슷한 색깔이어서 더 정감이 가네요 ㅋ 흰 바탕이어야 이 가구들이 사는 거였어요...흑흑

나중에 인테리어 할 때 참고해야겠습니다.

따뜻하고 고급진 분위기가 납니다. 뒷편으로 창문이 크게 있네요. 인상적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가보자며 데려간 곳이에요. 매장 가운데에 있는 좌석인데..

다육식물들과 몇가지 식물들이 심어져 있었어요.

약간 사막느낌도 나는데 멋지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아래는 위에도 썼었던 일주일 있다가 또 갔던 일요일에 찍은 사진이에요.! 이번엔 숲체험 날 이었는데..

날씨가 오락가락 하더라구요~ 아침 이른 10시 정도라 그런지 매장에 손님이 저밖에 없었어요.

이렇게 좋은 공간에 혼자 있을 수 있다니 기분이 짱 좋았어요 ㅋㅋ


이 날은 날씨도 흐리고 나중엔 비도 오고 그랬어요.

테라스 자리도 아주 시원했습니다. 오전이었는데도 나중엔 테라스 자리에도 손님들이 있더라구요.


전에는 못찍었던 내부 전경사진을 찍어봤어요. 

위에 올렸던 북쪽 산전망 창과 가운데 플랜트 박스가 있는 의자가 잘 보이네요.

입구쪽 벽 뒤로 저희가 앉았던 자리도 있어요.

개방감도 좋고 넓지만 작게 담소 나누기 좋은 그런 카페네요!

 

4_카페부부 서판교점 커피 맛보기

주문한 커피와 음료가 나왔습니다. 

처음에 먼저 오신 분들 잔의 색 특이한거 같아서 좀 독특한 음료수인가부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여기 음료 잔이 색깔이 오묘한 빛깔을 보여서 아주 특이해요. 실제로 보면 이쁩니다.


그리고 아이가 배고프다고 먹고 싶다하여 오래오쿠키도 구입했어요.

딸기 스무디는 아주 진하고 상큼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느낌도 나고 맛있었어요.

아이들이 먹어서 몇번 먹어보지도 못했네요 ㅋ

커피는 Hubby와 Wifey 두가지 원두맛이 정말 차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두가지 모두 끝은 가볍고 청량함과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타고 씁쓸한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약간 색다른 느낌의 커피였어요.

 

5_두번째 갔던 날 커피 맛, 사장님과의 대화

아이 숲체험 날 일요일엔 블로그 쓰려고 가져간 컴퓨터 펼쳐 놓고 이번엔 Wifey로 마셔봤습니다.

가볍고 산미도 나고 청량한 느낌의 커피맛이 아주 좋네요.

어쩌다 보니 사장님하고 둘 밖에 없어서 잠시나마 대화도 나눠봤어요.

앞으로도 커피에 집중하고 싶고 동네에서 커피 맛집으로 자리잡고 싶다고 하셨어요.

빵은 주변에 취급하시는 곳이 많으니 가져와서 먹어도 좋다고 하시네요.

젊은 사장님이셨는데 사업도 잘 하시는 거 같고 잘하는 거에 집중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6_두번 가서 즐겼던 카페부부 후기

처음 갔을 땐 날씨가 엄청 더워서 나오기 싫었는데 다음 일정이 있어서 나왔습니다.

마시다가 남은 커피는 옮겨 담아서 나왔어요. 

오픈 행사때는 1+1 행사가 있어서 이렇게 많이 마실 수도 있고 기분이 아주 더 좋았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나중에 갔을 때 스티커와 함께 찍어본 사진이에요.

일요일 갔을 땐 언제 또 찍어보나 하고 매장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어봤는데

정말 금새 손님들이 많이 오시네요...;;;; 

(보통 제가 손님들 좀 몰고 다닙니다. 이상하게 아무도 없을 때 제가 가면 사람이 많아져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저에게 메일을(?)...;;;;;;;; ㅋㄷㅋㄷ)

가족단위로 많이 오셨어요. 이쪽 동네는 이런 느낌이 좋네요.

저도 가족들과 일요일이나 토요일 오전에 가볍게 카페에서 

대화도 나누고 커피도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간도 잘 꾸며 놓으셨고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아요.

커피 맛도 사장님 생각처럼 맛이 좋았습니다.

다 갖춘 곳이어서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들러보겠습니다.


신상 카페여서 인테리어가 넘 좋아 길게 썼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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