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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분당 야탑 멋진 카페, 필아웃커피 솔트크림라떼 후기

by 프롬나드7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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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야탑 멋진 카페, 필아웃커피 솔트크림라떼 후기



이번 포스팅은 분당의 아주 인기 많은 카페 필아웃커피 후기입니다.

야탑동 동네에 있는 카페로 동네에서도 꽤 알려진거 같더라구요.

일전에 포장으로 가져와서 먹어본적이 있는데 그 때도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직접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봤어요^^

날씨도 덥고 카페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가족들과 다녀왔습니다.

간결한 내부 인테리어와 맛있는 메뉴들이 있는 인기 카페였습니다.^^



1_인기카페 필아웃커피 위치, 오픈시간

필아웃커피의 위치는 야탑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의 주택가에 있습니다.

벌말로39번길, 공공보행통로에 면한 상가주택 1층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야탑역에서부터 쭉 길 따라서 쭉 올라오면 됩니다. 산책하듯이 걸어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연애할 때 자주 걸어다녔던 길이라 그리 힘들거나 멀게 느껴지진 않는 것 같아요^^

중탑어린이공원이 가깝고 조금 더 가면 상희공원도 있네요.


주택가에 있다보니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기회가 좋아야 될 것만 같아요.

주택가 블럭 주변으로 야탑역 등에서 오는 버스가 꽤 있으니 이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필아웃커피로 걸어왔습니다. ㅎㅎ

와...간판이 없어요~ 모르면 그냥 여기 뭐지? 이럴 것 같아요.

저도 이 근방 가끔 지나다니면서도 안와본것 같았는데 맘먹고 와서 보니깐 아~ 여기가 거기였구나! 싶었어요.

간판 대신 주변에 이렇게 캠핑 의자들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안에서 주문하고 여기서 대기하고 있어도 좋겠네요.

오른쪽 사진은 보행통로도 같이 찍어본 사진이에요. 길 이름이 별도로 있었는데 급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나르샤 길이었나...;;;)


작은 입간판도 괜히 특이해보입니다. 

오픈시간은 11시부터 19시로 여기 써있는데 네이버에서는 10시10분부터 18시40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가게에 써있는게 맞을 것 같아요^^)


2_필아웃커피 내부 구경

내부로 들어와봤습니다. 반으로 나뉜 공간에 반은 음료제조공간이고 반은 앉을 수 있는 긴의자가 있습니다.
(가족들이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ㅎㅎ)

테이블은 작게 있고 가볍게 앉아있기 좋은 자리들 이었어요.

별도 간판이나 사인물 없이 벽면에 필아웃이라고 적혀있네요.

공간이 넓지 않은데 오픈되어 있고 나름 무심한 인테리어 인데 괜찮아 보이는 모습이었어요.

특이하죠 ㅎㅎ 무심한데 좋아보이는?ㅋ 왠지 쫌 멋진데? 이런 느낌이에요.


3_필아웃커피 메뉴

필아웃커피 메뉴가 모니터에 띄워져 있었어요. 아메리카노도 있고 다양하지만 라떼류가 많네요.

시그니처 메뉴하고 크림 메뉴가 유명했던 것 같아요.

저는 지난번 처럼 쏠트크림라떼를 먹었습니다. 필라떼하고 고민하다가 골랐어요.


메뉴 옆, 음료 픽업하는 곳에 있던 사진이에요.

이름만으로 구분이 잘 안갈 때, 고르기 어려울때 이 사진 보면 됩니다.

필라떼도 맛있게 생겼군요. 진한 크림을 다시 한번 맛보고 싶어서 솔트크림라떼로 했습니다.


참! 처갓집 부모님들께서는 디카페인 커피를 드시는데요. 여기는 모든 메뉴가 디카페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께서도 가끔 오신다고 하셨어요. 디카페인 찾는 분들은 여기 오면 딱 좋겠네요.


필아웃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있어요. 리뷰 남기면 캔 아메리카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뷰쓰고 나갈 때 아메리카노 받았어요~^^



한쪽에는 쿠키류도 있고 원두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원두 봉투에 그려진 그림 재밌어요~ㅎㅎ

냉장고도 있었는데 여기에 캔커피 들이 있어요. 편의점 캔커피와는 전혀 다른 가격이네요~ㅋㄷ 

 

4_필아웃커피 솔트크림라떼 후기

솔트크림라떼 두잔입니다. 하나는 디카페인 하나는 카페인이에요.



다른 음료도 같이 찍어봤어요. 아메리카노였던 것 같고..말차크림라떼였을 것 같아요.

제가 주문을 안해서 제꺼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아이들이 3명 있어서 아이들 용으로 블루베리 스무디 한잔 주문해서 나눠줬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오셔도, 아이들이 와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필아웃 커피네요 ㅎㅎ


뚜껑 열고 음료를 마셔봅니다. 크림이 아주 달콤하고 짭짤한 크림이 아주 두꺼워요.

직원분이 저어서 마시지 말고 직접 바로 먹는 것을 추천해주셨어요.

추천 해주신 방법으로 먹어보면 크림 맛있게 먹고 

커피까지 먹으면 여러가지 맛이 한번에 느껴집니다. 역시 독특한 맛의 커피 음료네요^^

와이프는 레드커런트에이드를 마셨는데 상큼한게 좋았습니다.

크림 흘러내리는 거 찍어보고 싶었는데 크림이 쫀쫀하고 두툼해서 그런가 드라마틱한 장면은 없었어요.

아이스크림 느낌 나는 크림이네요 ㅋㄷ


넘 맛있어서 블로거샷 내부에서 찍어보고 이벤트로 받은 필아웃 캔아메리카노도 찍어봅니다.

내부에 얼음이 들어있는 것 같은데 신기하네요. 먹어보지는 못했어요~ㅋ 역시 괜찮치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컵을 두개 겹쳐서 주시는데 종이컵 그림이 귀엽고 이쁘네요^^

필아웃커피 처음 방문해서 직접 음료를 마셔봤는데 넘 좋았어요.

분위기도 참 특이한데 가족단위로도 손님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평범하지 않은 커피 맛이 일품입니다.

낮에 날이 더웠는데도 많이 찾으시는 인기 카페 였어요.

저도 종종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림라떼 강추~!

 

 

# 이 동네에 맛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주변 돌다 보니 새로 생긴 카페가  또 있네요. 여긴 밖에서 보기만 했는데..

유스턴 베이글이라는 가게인데 인테리어도 괜찮을 것 같고..나중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베이글을 막 즐겨 먹지는 않는데 궁금해졌어요~^^



와이프 만날 때부터 이 동네 오래 다녔는데 최근 몇년간 뭔가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는 느낌이에요.

젊은 느낌의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점점 더 동네가 멋지게 잘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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