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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대한 경험담

위례 분위기 좋은 카페, 여전히 신상카페 셀카페

by 프롬나드7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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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분위기 좋은 카페, 여전히 신상카페 셀카페


 

위례카페 셀카페

오랜만에 다녀온 위례의 분위기 좋은 카페 셀카페 후기입니다.
작년 11월 정도에 새로 오픈했을 때 갔었는데
지난 주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분위기도 좋고 공간도 잘 유지되고 있었어요.

 

> 셀 카페 위치

위치는 위례서일로마을에 있는데
위례서로에 면해있습니다.
위례서로를 따라 가다가 보고선 가보게 되었죠.

 

 

굉장히 특이한 입면의 건물이에요.
라인 별로 빗각으로 된 벽이 다르네요.
그냥 제 생각에..
유지관리하기 쉽지 않아보입니다. ㅋ
저만 그렇게 생각하겠죠.

건물의 후면부인데 주차장 통로 옆에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셀카페가 나옵니다.
또 뒷면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마당 같은 공간이 있는데 그쪽으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요. 겨울에는 대형 트리가 있었어요.
천장도 생기고 여기로 들어오는 문도 생겼네요 ㅎㅎ

그땐 넓게 비워져 있었는데 이렇게 지붕을 올리니깐
아늑하고 따뜻합니다.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네요.
겨울엔 또 트리가 들어서겠네용~^^

셀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오픈시간은 08시부터 20시까지네요.

 

오픈 초기에는 후기 쓰면
소금빵 증정을 해주셨었는데
요새는 만원 내면
아메리카노와 영화티켓을 주시나봐요.
제가 요즘 영화관을 얼마전에 아바타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가봤는데
영화티켓도 비싸더라구요. 이렇게 영화권을 받아도 좋겠네요.
위례 중앙광장에 가면 롯데시네마도 있으니 데이트코스 딱이에요!ㅋㄷ

 

> 셀커피 내부 구경

내부로 들어와봤습니다. ㅎㅎ
여전히 동일한 구성이에요.
전보다 사람들이 더 많고..계속 들어오시더라구요 ㅋㄷ
인기 많은 카페네요.
천장을 없애서 개방감을 높였어요.

전체가 트여져 있어서 넘 좋고..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공간감도 재밌습니다.
저 뒤에 블랙 박스 같은 곳은 단체석이 있어요.
단체로 와도 자리가 굳!
뭔가 프레임이 없어서 더 깔끔한 모습이에요.
만들기에 훨씬 어렵다고 그러더라구요.

오픈 주방입니다. 카운터와 음료제조를 하는 공간이에요.
커피가 나오고
다먹고 나서 리턴도 합니다.
프레임 없이 아주 반듯반듯 제가 좋아하는 그런 가구에요.

 

아래 사진은 내부에서 본 아까 그 마당 같은 공간이구요
한쪽에 있던 테이블 들이에요.
간접등이 아주 분위기를 더 좋게 해줍니다.
야간에 어떨지 궁금하네요~ 야간엔 올일이 잘 없...ㅜ

 

내부 윗쪽으로 올라와서 찍어봤습니다.
맨 윗쪽 바닥에서도 고개를 숙이거나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됩니다.
왼쪽으로 넓은 테이블이 있는데 저부분에 창문이 동그랗게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후면부에서 들어오는 문이 있어요.
슬라이딩도어라 감쪽같이 눈에 안띄게 있습니다.

 

윗쪽에 있는 블랙박스 공간이에요.
리움미술관 그 블랙박스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프라이빗하고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전면 거울~ 이쁘네요 여기서 프레임이 나오네요 ㅋ

 

요 동그란 창이 밖에서 봐도 이쁘고
안에서 봐도 멋지더라구요.
다만...바깥 뷰가 안좋아요...ㅠ 철탑뷰...
저 철탑은 도대체 언제 철거하는지~
LH위례사업본부는 참 오래도 있네요.
도대체 언제 위례신도시 전체적인 사업이
완료되는지 궁금합니다. ㅎ
(지하철, 트램이 언제 들어올지도 궁금해요!!!!)
철탑뷰는 나중에 좋아지겠죠?^^

 

> 베이커리카페 셀 카페

베이커리카페니깐 빵을 고르기로 했어요.
둘째아이랑 둘이 왔는데
자꾸 배고프다고 빵 사달라고..ㅎ
그리고 애플쥬스도 사달라고 합니다.
아주 상전이네요.
본인이 좋아하는 동그란 사과쥬스~
마르티넬리 골드메달 애플쥬스로 고릅니다..큭.

냉장고에 있는 브리오슈 들도 아주 달콤하고 맛있게 생겼네요.

옆으로 돌아가면~ 오오~ 소금빵들이 아주 맛있게 생겼어요.
딸기 올려진 브리오슈도 맛있을거 같아요.
선물상자 같은 것도 있어서 몇개 담아서 선물해도 좋겠네요.
상자가 넘 이쁩니다. 상자에 있는 그림이 그릇까지 이어집니다.
확실히 디자인이 잘 되면 여기저기 쓸수 있어요.

크~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참 많아서
두개만 고르려는데 어려웠어요.
넘넘 맛있게 탐스럽게 생겼더라구요.
초코소금빵하고 어니언 소세지 바게트 골랐습니다.
원두도 팔고 있나봐요~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우수! 가게가 정말 깔끔해요~ㅋㄷ

> 커피가 맛있는 셀카페 음료 메뉴

셀카페 음료 메뉴입니다.
아이는 애플쥬스 골랐고 저는 그냥 아메리카노로 했어요.
전에 셀커피 마셨는데..아인슈페너하고 비슷하게 생긴 소금이 발라진 커피였어요.
그 크림에 소금빵 찍어먹으면 아주 대박 맛있습니다.
추천입니다. ㅋㄷ
하지만 오늘은 사치라 생각하고 아메리카노만..ㅋㅋㅋ

셀카페 커피 맛은 두가지 종류에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과 산미나는 맛이 있는데
산미나는 맛으로 해봤습니다.

 

> 음식등장~

진동벨이 울리고 메뉴가 나왔습니다.
쟁반하고 그릇들이 다소 무겁기 때문에 주의해야되요.
앞쪽에 스텐레스로 작게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가
맨 뒷쪽에 유리 테이블로 왔어요.
저희가 많이 담아서 무겁더라구요.
그리고 앉아서 이것저것 하려니 넓은 테이블이 필요했어요.

오오 우리의 빵이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주문할 때 커팅을 요청드렸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주셨어요. 편하게 먹었습니다.

 

 

아이와 골랐던 빵 두가지에요.
초코소금빵과 어니언소세지빵이에요.
둘다 단짠인데 맛이 다릅니다. ㅋㅋ
하나는 초콜릿의 단맛 하나는 설탕류 단맛일까요?
맛 종류가 좀 다르네용~(맛 감별사 아님 ㅋㄷ)


쥬스하고 아메리카노에요.
빵 플레이트하고 찻잔이 제법 무거웠던거 같아요.
조심조심 들고오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ㅋㅋ
커피잔 엎지를 까봐..ㅎ
그리고 아이용으로 센스있게 플라스틱 잔에 얼음을 담아주셨습니다.

 

초콜릿이 빵 전체에 발라져 있고 소금이 뿌려져 있어요.
초콜릿과 소금의 단짠인데 맛있습니다.^^
그리고 어니언 소세지 바게트는 달콤한 맛과 갈릭 맛도 나고
소세지가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있습니다. 애가 엄청 좋아했어요 ㅋㅋ
소세지만 들어가도 평타이상인데 맛 좋았습니다.


한입 먹고 나서 넘 맛있어서 그런지
어느새 싹 비웠어요~
비우고 나니깐 상자에 있던 그 그림?
로고가 나타납니다.
역시 멋지네요~^^


유튜브로 셀카페 영상 만들어봤어요.
음..영상의 세계는 정말 심오하네요.

꾸미기도 어렵네요 ㅋㄷ

 

> 기분 좋은 셀카페

빵도 맛있고 커피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흐르는 음악도 굿이에요.
여기 안에 있는 사람들도 독서도 하고
대화도 하고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나중에 또 가서 셀카페에서 시간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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