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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자역 효 세이로무시 후기

by 프롬나드7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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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효 세이로무시 후기


 

지난 연말에 모임으로 다녀온 정자역의 효 본점 후기입니다.

저는 처음 가봤는데 같이 가셨던 분이 몇번 가셔서

편백찜 맛있게 먹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편백찜(?) 못먹어봤는데 ㅎㅎ 이번에 처음 먹어봤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았습니다.

 

 

위 치 : 정자역 5번출구 인근, 정자역 AK와이즈플레이스 1층, 2층, 쌍용자동차 옆
오픈시간 : 11시30분~22시, 14시30분~17시30분 브레이크타임

위치는 크레이지크림 바로 근처에요.

정자역 5번출구 인근이고 AK와이즈플레이스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옆에 쌍용자동차가 있어요.

 

정자역 카페거리, 정자일로 이 길이 아주 맛집이 많은 길이네요 ㅎㅎ

 

효 입구입니다. 뭔가 분위기 있어요 ㅎㅎ

이중외피의 외관과 대나무도 있고~

약간 과장 보태면 18년 전쯤 일본 도쿄에서 본 루이비X매장

외관에 쓰인 것 만 같은 그런 마감 같아요.ㅋㄷㅋㄷ

그리고 길 옆에 있는 낮은 간판도 아주 멋집니다.

 

사실 앞모습은 일부러 나가서 한번 더 찍은 거고

저는 주차장으로 들어갔습니다.

 

A동 1층에 입구가 있고 2층까지 매장이 있어요.

주차장 출입구에서 상가출입구로 가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화장실로 나올 수 있는 뒷문이에요 ㅎㅎ

영업시간이 점심영업, 저녁영업으로 나눠져 있네요.

점심영업은 11시 30분 ~1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은 14시 30분 ~ 17시 30분

저녁영업은 17시 30분 ~ 22시 와 22시 30분 ㅋㄷ

가운데가 후문 사진이고 맨 오른쪽사진이 정문 사진인데

시간이 살짝 다르네요?ㅎㅎ 네이버에는 22시로 나와있긴 합니다.

 

세스코 전문살균서비스 확인서 넘 좋네요 ㅎㅎ

세스코 나오면 그냥 좋은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1층 카운터와 내부 인테리어에요.

조명도 좋고 ㅎ

일본풍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오픈된 공간은 없고 일부 칸막이와

커튼으로 자리가 나누어져 있어요.

제 생각엔 룸 형식인데 효는 룸으로 분류하지는 않나봐요.

나름 조용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이네요.

 

 

자리별로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컵하고 무하고 올리브 땅콩인데..

이 올리브와 땅콩으로도 술 잘 마실 수 있겠더라구요.

이 기본 찬이 엄청 맛있어서 나중에 더달라고 했더니

한그릇 주셨어요.ㅋ

 

 

이 전기렌지 위에 찜기를 올려놓는 것 같아요.

 

정자역 효 메뉴판!

메뉴판이 엄청 두꺼워서...메뉴판 사진 잔뜩 올려봅니다.

한우와 이베리코 흑돼지를 쓴다고 하네요 ㅎㅎ

크~ 국내산, 핸드메이드, 최상의 식자재 ㅋ 단어들이 좋네요.

 

 

세이로무시가 적혀있는 페이지가 왔어요.

편백나무 찜틀_세이로 + 찜_무시 가 합쳐진 말이라고 써있네요.

육류로 요리를 하나봐요.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넣고 찌는 음식이네요.

스키야키라는 것도 있는데 검색해보니 일본식 찌개 같아요.

 

 

세팅에 소스가 추가되었어요.

 

주문을 하고 술이 나왔습니다.

아키토라 준마이 다이긴죠 였어요. 호랑이가 그려져 있습니다. ㅎㅎ

잔도 넘 이쁜네요.

이 술 몇 안되지만 제가 마셔본 일본술, 사케 두번째로 최고였던거 같아요.

(제일 최고는 18년 전쯤 도쿄 신오오쿠보 였나 어디 그냥 술집의 따뜻한 잔술;;)

부드럽고 착착~~ 넘 좋네요 ㅜㅠ

 

술 마시다 보니 기본 찬이 금방 소진 되길래

얼른 더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나 많이 주셨어요.

제 앞에 있어서 제가 다 먹었죠.

 

나무 찜틀 두개를 올려줍니다.

윗칸이 고기고 아랫칸이 야채 입니다.

고기 색깔이 아주 최고입니다~^^

 

 

이렇게 열어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단호박, 버섯, 미나리 등등 여러 채소와

윗판 고기입니다.

 

 

고기는 살치살 꽃등심 채끝살 이렇게 였어요.

고기가 다시봐도 넘 좋아보이네요.

고기가 얇게 썰려서 찜통에 담겨 있습니다.

 

 

이제 찌기 시작합니다 ㅎㅎ

아래 원통 같은 걸로 열기가 올라가나 봐요.

5분정도 있어야 한다고 들었고

시간이 되면 직원분이 오셔서 이렇게 열어주십니다.

고기가 아주 맛있게 익었어요 ㅎㅎ

뒤집지도 않았는데 앞뒤 잘 익네요~

얇게 있어서 그런가요?^^

크~ 채소도 맛있게 익었습니다 ㅎㅎ

배추하고 단호박하고 버섯 다 맛이 좋았어요.

분위기 좋고 친절하고 재료도 좋고 조리방식도 괜찮고 맛도 최고였어요! 나쁜게 없네용?!

부모님하고 가족들하고 꼭 다시 와보고 싶은 맛집이네요~^^

 

분당 정자역 근처에서 가족식사, 회사회식, 모임 등 하기 좋은 식당이에요.

꼭 다시 재방 하고 싶은 효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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