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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투자생활

분당 파크뷰 단지 방문기

by 프롬나드7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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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파크뷰 단지 방문기


얼마전 주말 분당의 대장 단지중 하나인 파크뷰를 방문했다.

원래 부동산과 연락을 했는데 그 토요일에 휴일이어서 따로 부동산을 들어가보지를 못했다.

아파트 상가에 있는 한 부동산에 전화했었고 좋은 설명을 잘 들을 수 있었다.

 

> 내맘대로 입지 분석

항상 출퇴근 하면서 보는 그 아파트 파크뷰! 평수도 넓고 고가의 아파트다.

정말 좋은 입지로 탄천이 붙어있고

초, 중, 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분당의 핵심 학원가와 상당히 가깝다. 가까워도...다들 차타고 다니겠징..

좋은 학군지로 평가 받는 분당 내에서도 굉장히 좋은 위치이다.

결국엔 정자동 학원가로 모인다고들 한다. 여기서 더하면 서울로 가겠지.

또한 고속화도로와 맞닿아 있어 서울로 가기도 좋다.

근처에 역도 많고 광역버스도 많고 참 좋은 위치에 있다.

 

 

> 간단개요 참조

세대수 : 1829세대, 13개동 _ 세대수가 많은데 너무 조용했다.

층수 : 30층~35층 _ 건물이 상당히 높았다.

사용승인 : 2004년 7월 1일, 20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아주 깔끔하다.

용적률 : 355%, 건폐율 : 59% _ 이 두가지가 정말 좋은 것 같다.

전용 84부터 244까지 있다 _ 와..인터넷에 보면 평수 넓은 집은 정말 인테리어가 끝내준다.

 

> 내맘대로 감상글

파크뷰 입구 쪽 뷰다. 사람이 별로 없다. 아이들은 공부하러 가는 것 같다.

 

건물이 높고 조경이 잘되어 있다.

주변 도로에 비해 단지 내부는 상당히 조용하다.

 

도심에 있는 단지이지만 잘 자란 나무가 많아

복잡한 도심속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정말 소음이 별로 없다.

 

확실히 단지가 넓고 용적률과 건폐율이 괜찮아서 그런가

조경도 잘해놨다. 이런 수공간은 참 잘 만들어둔 것 같다.

 

중앙 분수 공간으로 보이는 곳을 둘러 싸고 있다.

나는 고속화도로에서 보이는 모습을 좋아하는 데

마치 뭔가 사람이 여러명 서있는 모습이다. 멋진 모습이다. (너무 찬양글인가..ㅠ)

 

단지가 넓어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와이프와 연애시절 추억을 되살려 탄천쪽으로 왔다.

비가 많이 왔던 터라...난리가 난리가 아니다. 비가 그친 뒤 탄천이라 그런지 시원하긴 했다.

 

물이 엄청 불었다. 색깔도 탁하네.

가로등이 막 쓰러지고 부러지고..ㅠ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다. 정말 대단한듯.

탄천이 뭐 도로까지 차오른건 처음도 아니고 자주 있다.비 많이 오면 으레 그러는 경우 많은데..이번은 좀 물살이 많이 거셌던것 같다.

 

이 다리를 건너서 수내역쪽으로 와이프와 걸어갔었는데 ㅎㅎ 

당시 기억이 나서 기분이 좋았다.

로얄팰리스와 아이파크도 고가의 아파트인데..로얄팰리스도 한번 가보고 싶다.

 

탄천에 면한 동은 대부분 넓은 평수였고 고가였다.

이쪽은 아마도 탄천과 분당 쪽으로 뷰가 아주 좋을 것 같다.

왠지 분당서울대병원까지 보이는거 아닌가 싶네~ KT는 보일듯.

길 건너면 잡월드도 갈 수 있다.

 

조용하고 쾌적했던 분당 파크뷰였다.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부분들도 있었긴 한데 잘 보이지도 않는다.

내가 접근하기에는 너무 높은 산이지만 내 상황하고 잘 따져봐야겠다.

나중에 부동산 통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과 내부도 살펴보고 싶다.

음...나도 더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해본다.ㅋ 될지는 모르겠다.ㅎㅎ

(가보고 넘 좋아서 좋다는 말로 도배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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