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 아이스크림 가게, 주1회는 가야하는 도깨비냉장고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제가 아주 자주 가는 동네 아이스크림 할인점인
도깨비냉장고 판교원마을 점 입니다.
여기 다니고 나서 부터는 한겨울에도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이 없으면
뭔가 아쉽고 자꾸 찾게 되는 거 같아요. ㅋㄷ
그러다보니 주1회는 거의 무조건 가는 거 같아요.
가면 먹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고르는데 기분이 넘 좋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끝나고 회식이 이제 활성화 되면서
회식하고 집에 올 때도 거의 항상 들릅니다.
원래 게토레이를 사가야되는데 게토레이가 없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편의점이 닫는 경우도..ㅠ
또 요샌 술도 많이 안마시니깐 그냥 다같이 먹을 수 있게
아이스크림을 한봉지 사갑니다.
아이스크림 많이 사갈 때가 기분이 정말 좋아요!
위치는 한림풀에버, 판교원마을9단지 입구 건너편 상가 1층에 있습니다.
다이소가 근처에 있고 파리바게트, 이디야 등이 있어요.
또 판교동 행정복지센터가 가까워요~
다음 지도에는 판교원마을점이 안나오네요 ㅠ 이쯤에 있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노랗고 파랗고 입니다.
내부도 노랗습니다.
사실 이렇게 올릴 수 있는 것도
이날 어쩐지 회식하고 돌아오는데
도깨비 냉장고에 저밖에 없어서 맘 놓고 찍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처음 왔었을 때는 과자들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과자와 다른 군것질 거리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아이스크림만 파는 곳이 아니고 여러가지 많습니다.
집에서 좋아하는 캔디바와 죠스바 고릅니다. ㅋㅋ
구구바도 고르는데..이날 블랙죠바도 골랐었어요.
며칠 전에 아무도 건드리지도 않던 블랙죠바 먹었는데
엄청 맛있네요??! 초코맛도 진하고 저는 좋았어요.
옛날 블랙죠 초코바 포장하고 거의 유사합니다.
투게더도 가끔 사먹어요.
바나 콘에 질릴 때쯤 한번씩 사먹으면 됩니다.
투게더 메뉴도 많네요 ㅎㅎ
오른쪽에 파르페 유심히 보다가 담번으로 패스!
곰표 콘이 있는데 곰표 여기저기 많이 붙네요~^^
엑설런트도 있어요. 어렸을 때 엑설런트 정말 좋아했는데.
언제 함 사먹어 봐야겠어요.
하나하나 까먹는 맛이 좋았어요 ㅋㄷ
그리고 더블비얀코도 고르고..
더블비얀코 생각보다 정말 장수하네요~
그러고 보니 아이스크림들 대부분이 제가 어렸을 때도 있던 것들이에요.
심지어 위에 사진에 나왔던 엔초도 몇십년 된듯..
누가바 비비빅 이런건 정말~ㅋㅋ
이제 곧 여름 되면 팥빙수도 사봐야겠네요.
팥빙수는 훈련 받을 때 우유 타먹던게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집에서 해먹으면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슈퍼콘도 담고~ 와~~ 이것도 오래된 아이스크림!
와~ 여름이 와~ㅎㅎ
붕어싸만코 호떡맛도 넣습니다. 요거 맛있어요.
아시나요나 빵또아도 아주 인기가 많은 제품이네요.
과자종류도 엄청 많아요.
포켓몬빵도 있었는데 지금은 다른걸로 바뀐거 같구요.
뭐 그것도 만화 빵인데..아닌가..ㅋ
일반적인 과자 말고 외국과자도 있어요.
에낙이나 우마이봉이었나..ㅎㅎ
저는 꾀돌이를 자주 담습니다.
어디 가면 꾀돌이하고 유사한 꺼벙이였나 있는데
저는 꾀돌이가 더 맛있더라구요.
일반적인 과자들이 있고 젤리류도 많아요.
이쪽에서는 호박꿀맛나와 맛기차콘 이런거 주로 먹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이렇게 음료 냉장고도 생긴거 같아요.
정말 이젠 먹고 마시는거 다 있네요^^
그리고 입구 쪽에 셀프 계산대에요.
얼마전부터는 봉지도 100원 꼭 눌러야됩니다.
셀프계산은 하는데 아이스크림 가격은 별 고민 안하고
막 담다보니 그냥 계산합니다.
보통 7000원~9000원 사이 나오는 거 같아요.
넘 많이 담네요 ㅋ 아껴야지..ㅎ
여기 오면 그냥 무지성으로 담고 싶어요!ㅋ
언젠가 사장님 여기 가게 정리하시는 거 봤는데
정말 빠르게 촤좌좍 정리하시더라구요.
아마도 여기 말고도 몇군데 더 있으실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새 이런 무인 아이스크림가게가 많이 생기는데
여기 정말 깔끔하게 정리 잘 되어 있고 좋아요~ㅎㅎ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예정입니다.
이상 도깨비냉장고 판교원마을점 후기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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