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앞이지만 카페로! 투썸플레이스 서판교점 후기

 도서관 앞이지만 카페로, 투썸플레이스 서판교점 후기

---

몇주전 일요일 오전에 혼자 다녀온 투썸플레이스 서판교점 후기입니다.

이쪽 동네로 이사오고 알았던 특이한 점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이 하는 숲체험이었어요.


아이들이 토요일, 일요일에 5~6명 정도 모여서

인솔자 선생님과 함께 

판교도서관/청소년수련관 뒷편 판교공원, 산으로 올라가서

이것저것 관찰하고 만져보고 체험을 하는 것이었어요.

둘째가 올해 학교에 들어가면서 친구들하고 하게 되었어요.

이번에 첨으로 가는 날이었어서 일요일에 데려다 주게 되었네요.

기다리는 동안 컴터를 쓰려고 갖고 나왔었는데

도서관을 갈까 하다가 그냥 투썸으로 왔습니다.ㅋㄷ

 

1_투썸플레이스 서판교점 위치

투썸플레이스 서판교점은 판교도서관 앞쪽 길에 있어요.

주변에 카페가 카페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교촌치킨과 60계치킨이 근처에 있어요.ㅎㅎ

 

2_투썸플레이스 서판교점 내부

투썸플레이스 서판교점 매장은 아주 넓어요.

테이블도 여러개 있고 간격도 넓습니다.

천장고도 높아서 개방감이 좋아요.

이렇게 창가 쪽으로도 1인석도 있고 바테이블도 있어서

혼자와서 앉기도 좋습니다.

예전엔 이렇게 바깥에 보면서 앉아있는 것도 좋았는데 ㅎㅎ

원두하고 텀블러 같은 것도 진열되어 있어요.

화장실은 오른쪽 사진의 오른쪽 문을 열고 나가면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앉아있던 자리 쪽이에요.

매장도 넓고 자리도 좋아서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할일도 하기 좋았습니다.

도서관에 갔다면 이렇게 편하게 있지는 못했을 텐데

여기 투썸 오기를 잘한 거 같아요.

 

원두는 3가지 종류가 있어서 고를 수 있습니다.

무료와이파이도 있어서 노트북으로 인터넷 쾌적하게 했습니다^^

 

3_투썸플레이스 케이크

투썸하면 뭐니뭐니해도 케이크 아닌가요?

제가 좋아하는 스트로베리초콜릿생크림 케이크가 있네요.

언젠가 제철이 아니어서 못먹을 때도 있었던 거 같은데...

있네용 ㅎㅎ 넘 맛있습니다. 조만간 먹어야겠어요.

봄이었어서 그런지 딸기 케이크들이 많군요.

당근케이크 퀸즈캐롯도 맛있었던거 같아요.

케이크 냉장고 위에 있던 케이크 메뉴에요.

딸기가 올라가는 것들이 많긴하네요.

맛있는 케이크 미리 주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에 퀸즈캐롯 미리 주문하고 퇴근때 가져갔던 경험이 있어요.

음료도 맛있어 보이네요.

봄 음료와 딸기 음료가 좋아보여요.

딸기 음료는 ㅋㅋ 크림이 반이상인 것들이 있네요.

콜드브루 라떼를 주문했던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나 마시지 나름 거금 주고 주문했네요 ㅋㅋㅋ

바닥에 우유가 깔려 있어서 막 돌려주고 마셨습니다. ㅎㅎ

콜드브루 커피 맛이 납니다. ㅋㄷ 

일요일 오전에 이렇게 뭔가 한가하게 있으니 기분이 좋네요.

 

 

 

4_판교도서관 앞 동네 카페들

이쪽 판교도서관 앞쪽, 판교공원로에는 

멋진 카페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운중로쪽에는 테라로사도 있고 

도서관 앞쪽에 일로이와 잼엔브레드 이런 곳들도 있어요.

평일엔 사람이 별로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평일에도 이 동네로 오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평일에도 지나다녀보면 꽤 자리가 채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일요일은 더 많은 것 같아요.

아이들 데려다 주시는 부모님들이 대부분 카페에 가십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애들이 계속 숲체험을 오는데..ㅋ

부모님들이 카페들의 반을 채워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숲체험만 하는 것도 아닐거고..주변에 은근히 학원도 있고 그래서..

위치가 의외로 좋은 곳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쪽을 찾는 사람도 많고 유동인구가 많네요.

여긴 토요일 일요일 장사도 중요할 거 같아요.


쾌적한 카페에서 두시간정도 앉아서 블라그 좀 쓰고

커피도 마시고 일어났습니다. ㅎㅎ

같은 조 아이들 어머니들이 저쪽에 앉아계셔서

시간 되니깐 일어서시길래 따라 나왔어요.^^

오랜만에 혼자서 넘 잘 있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서판교점 넓고 쾌적하고 커피맛도 좋고

시간 보낼 때 아주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