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 마라탕 맛집 탕화쿵푸마라탕 후기
이번 포스팅은 드디어 처음 먹어본 마라탕 후기!
동백에 있는 탕화쿵푸마라탕 후기입니다.
이러면 안되는데..ㅋㄷ
점점 맛집 포스팅이 많아지고 있네요;;;;;
저는 중국에서도 조금 근무를 했었는데
마라탕은 여태까지 한번도 안먹어봤습니다.
어쩌다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그랬어요 ㅋ
훠궈는 한번 먹어봤고 마라롱샤도 먹어보긴 했는데
마라탕은 처음이었어요.
요 몇년 새 한국에도 마라탕집이 많아졌는데
얼마전 점심시간에 다녀왔습니다.
뭐먹을지 아무 생각 없는데 직원 한분이 쏘신다고
같이 가자고 하셔서 나오게 되었어요^^
감사하게 잘먹었습니다.
1_탕화쿵푸마라탕 용인동백점 위치, 운영시간
위치는 동백호수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이마트가 있는 쥬네브썬월드 건물 맞은편에 있고
롯데리아가 1층에 있어요.
여기 보니깐 빽피자도 있던데 나중에 먹고 싶네요.
점심 때 한번 주문해먹자는 얘기가 나왔어요.ㅎㅎ
오며가며 동백호수공원을 거쳐서 갔어요.
오랜만에 나와봤는데 이제 봄이라 그런지 색깔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동백호수공원 넘 좋거든요~ㅎㅎ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그리고 재건축 하고 있는 두산아파트도 보이네요.
그냥 횟집 있고 그럴 때는 이렇게 넓은 줄 몰랐는데...
지금 보니깐 엄청 넓게 펼쳐져 있네요.
와 지도 보니깐 아파트가 7동이나 들어서네요.
이렇게 넓은 땅이었군요! 본격적으로 공사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오 몇몇 동은 호수공원뷰가 나오겠어요!!
탕화쿵푸마라탕 동백점은 동백훼미리프라자 2층에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갔는데 엘베 내리자 마자
투썸플레이스가 아주 넓게 있네요.
엄청 넓어요! 왠지 책보기 좋을 것 같은!
탕화쿵푸 앞이에요. ㅎㅎ
태권도 학원이나 우슈 쿵후 학원에 있을 법한 로고가 있네요.
오픈 시간은 11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
2_탕화쿵푸마라탕 내부
로고가 넘 멋져서 홈페이지도 다녀왔어요.
무술 학원 로고 같았거든요 ㅋㄷ
근데 보니깐 탕화쿵푸는 중국 브랜드였어요!
중국에서 탄생해서 전세계 30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고 하네요.
지도에 보니깐 중국에 많고 한국 일본 호주 등지에 많이 있나봐요.
글로벌 프랜차이즈매장!
내부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매장 답게 아주 깔끔합니다.
점심 때인데 손님이 별로 없었나..
너무너무 깔끔했어요. 내부도 꽤 넓습니다.
여러번 와본 사람 얘기를 들어보니
개학해서 그런가 학생들이 안보인다고 ㅋㅋ
전에는 웨이팅도 있었다고 합니다.
여학생들이 특히 많았다네요.
안쪽에도 이렇게 자리가 꽤 있어요.
아쉽게도 창대가 높아서 쥬네브썬 건물 사이의 튼싹공원뷰는 잘 안나오네요.
음료 냉장고, 고기 냉장고도 깔끔하고
카운터와 주방도 좋습니다. ㅎㅎ
저 카운터의 저울에 올려놓더라구요.
아이스크림도 1인 1개 무료로 주시네요.
나갈 때 먹었어요.
3_탕화쿵푸마라탕 메뉴, 고르기
메뉴판이에요.
꿔바로우가 12,000원인데 그것도 추가로 주문하시더라구요.
계란볶음밥 이런것도 맛있겠네요.
저는 설원주 좋아하는데..ㅎㅎ 중국에서 먹던 설원은 아니고
연태고량주 닮은 설원주였어요~
로고가 넘 멋져서 그런가 술하고는 안어울리는데..
그래도 메뉴가 메뉴인지라 저녁 때 오면 맥주 많이 드실거 같아요~
근데 중국음료는 뭔지 궁금하네요.
넓다란 그릇에
신선한 채소, 소세지, 어묵, 당면, 고수 몇가닥 넣어봅니다. ㅎㅎ
노란게 옥수수면이 있는데 추천 받아서 넣었습니다.
버섯 배추 어묵 건두부 떡 햄, 고수 몇가닥 ㅋㅋ
열심히 넣어봤습니다.
마라탕 맛있게 먹는 법이고 올려놓는 저울입니다. ㅎㅎ
신기하게 그람수와 가격이 나와요.
저는 7000원치 정도가 나왔어요.
처음이라 0단계 골랐는데 전혀 안맵다고하셔서
1단계로 올렸습니다. ㅋㅋㅋ
다른분들 다 담아서 올리시고
저도 이제 담아 올려 봅니다. ㅎㅎ
저는 처음이라 먹는 순서를 잘 몰랐는데요
그릇에 먹고 싶은거 담고 무게를 재면서
매운맛 정도를 말씀드리면 끓여서 주십니다.
주문번호를 알고 있다가 몇번이요~ 하면 받으면 됩니다.
자리에 앉앗는데 SNS 이벤트가 있었어요.
바로 그냥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환타 하나 받았습니다. ㅋㅋ
나중에 또 가면 이 글 보여드려야쥬!
4_탕화쿵푸마라탕 꿔바로우, 마라탕
꿔바로우가 나왔어요. 12,000원인데..
조각조각이 엄청 크고 양이 푸짐하더라구요~
와 이거 양이 엄청 많네 하고 감탄했습니다.
잘라보니깐 더 많아졌어요. 맛도 아주 좋습니다.
달콤하고 쫄깃쫄깃해요~
매운거 먹을 때 같이 먹으니깐 아주 굿입니다.
앉았는데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옆에 계셨던 분 꺼 나온거 입니다.
아주 푸짐하게 담았네요.
2.5단계 였던거 같은데 빨간색입니다. ㅋㅋ
국물 한번 떠서 맛을 봤는데
으윽! 맵네요 ㅋㅋㅋ 전날 술마신 사람들한테 아주 일품이겠어요.
제 앞에 계신분은 3단계! 였어요 ㅋ
와 2.5보다 좀 더 빨간데...엄청 매워요 ㅠ
한숟가락 살짝 맛봤는데 목을 탁탁 때리던데요~
저는 입도 대지 말아야겠더라구요.
근데 잘 드시더라구요. 생각보다 막 맵지 않다고..
큭 매운걸 잘 드시는 분이었어요.
이제 제꺼 1단계가 나왔어요.
위에 2.5나 3보다 많이 하얗네요 ㅋㄷ 아주 만족합니다.
첨이라 뭐 담아야 될지 몰라서 이것저것 담았는데
국물 한숟가락 먹고 아주 감동했어요!
첫마디가 아~ 이게 중국의 맛이야~ 이랬다니깐요.
우시 거리에서 맡던 그 향이에요.
고수 몇가닥 넣었다고 고수 맛도 나고
와 이렇게 맛있는걸 이제야 먹다니!
같이 가신 분들이 똑같은 탕화쿵푸 매장을 가도
여기 동백점이 더 맛있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국물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옥수수 면도 추천 받아서 넣었는데 쫄깃하고 좋았습니다.
막 담아 넣었는데 국물 맛이 좋으니 다 맛있게 느껴졌어요.
5_탕화쿵푸마라탕 후기
보니깐 제가 제일 조금 담았더라구요 7000원치였는데
엄청 배가 부릅니다. 꿔바로우도 먹어서 그런가..
정말 배부르더라구요.
동백호수공원 또 돌고 왔습니다.
가기전에 한바퀴 돌고 먹고 나서 또 돌아야겠어요.
비교적 조금 먹은거 같은데도 배부르네요. 오후에 군것질도 안했어요.
와이프도 마라탕 안먹어봤는데 ㅋㄷ
제가 중국의 맛이라고 하니깐 안갈거라고 하네요 ㅋㅋㅋ
언제 함 같이 가서 맛을 봐야겠습니다.
저는 넘 맛있었거든요!
이상 처음 먹은 마라탕 후기였습니다.
제가 제일 어린 나이였는데 나이있으신 분들도 잘 드시더라구요.
탕화쿵푸마라탕 동백점 넘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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