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 맥주집 추천 크레이지크림

정자역 맥주집 추천 크레이지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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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의 분위기 좋고 인기 많은 수제맥주집인 크레이지크림 후기입니다.

건축이나 부동산 얘기 혹은 정보 얘기를 좀 남겨야되는데...계속 맛집만 올리는 신세가 되네요.ㅋ

일단 너무 괜찮은 분위기와 맛이 있어서 소개글로 남깁니다. ㅎㅎ

위        치 : 정자역 5번출구 쪽, 젤존타워 옆 건물, 정자역 푸르지오시티2차 건물에 있음.
영업시간 : 매일 15시부터 02시까지.

위치는 정자역 5번출구에서 아이파크 분당 3단지 쪽으로 내려오면

푸르지오시티2차가 보이는데 그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정자1로에 있는데 아마도 카페거리로 유명한 길일거에요.

이쪽 어딘가에서 와이프하고 소개팅 했었는데..ㅎㅎ 그 집은 이미 없어졌...ㅎ

외부사진을 못찍었는데 약간은 테라스 온실 형식의 가게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펼쳐봅니다.

수제맥주, 수제요리 전문점 크레이지크림! 안타깝게도 가격인상에 관한 공지가 붙어있는..ㅎ

수제맥주 전문점 답게 여러 맥주가 있습니다.

샘플러도 있고 에일, 라거, 밀맥주, 흑맥주 등등이 있네요.

저는 지인과 둘이서 갔는데 흑맥주, 풍산개로 주문했습니다.

2L 타워 뭐 그런거로 했는데 가격이 좀 나가는 군요. ㅎㅎ

 

수제맥주만이 아니고 병맥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유명 맥주들도 많고

하이볼도 있는데 하이볼 몇종류가 품절이네요..ㅎㅎ

그 외 에이드, 무알콜 맥주도 있네요! 이제 봤는데...ㅋ 신기하네요 ㅋㅋ

그리고 몇종류의 와인도 팔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술이 있는 곳!

어렸을 때 집 냉장고에 토닉워터가 꽤 있었는데 물인줄 알았었어요.ㅋ 

그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게 아니었는데 ㅋㅋ 요샌 메뉴판에도 많이 써있네요.

 

와 여기 안주도 다양합니다. 인기메뉴와 마른 안주들이 있고

대표 메뉴에는 뭔가 좀 더 요리 같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배가 이미 부른 상태였어서 토마토카프레제와 쥐포채구이와 땅콩 이렇게 먹어봤습니다.

 

피자도 있고 사이드메뉴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사이드메뉴는 메인메뉴 주문후 추구하거나 2개주문을 해달라고 하네요 ㅋㄷ

 

맥주가 나왔는데 뭔가 직접 따라마시는 그런 거에

흑맥주를 가득 담아주셨습니다.

자리에서 직접 잔에 담아 마실 수 있는데 맥주맛이 괜찮더라구요.

계속 더주세요 할 필요도 없고 편리하더라구요.

옛날에 대학로에 있던 탱크라는 술집도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ㅋㅋ

 

쥐포채구이! 와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쥐포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가요.

달콤 짭짤 고소 다 들어있어요. 바삭하기까지 합니다.

맥주도 마시고 그래서 배가 불러서 좀 남겼는데...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강추 안주입니다.

 

토마토 카프레제는 샐러드, 토마토, 치즈가 곁들여져 있는데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에요.

달콤과는 거리가 좀 있고 예쁘게 담아주셔서 보는게 좀 즐거웠네요.

쥐포가 넘 달달하다 싶으면 요걸로 좀 깔끔하게 정리하는 뭐 그런 느낌이에요 ㅋㄷ

이것도 꽤 맛이 괜찮았습니다.

 

식당이 막 크지는 않고 2~4인 모임도 있고 6~8명 되는 모임도 한두군데 있었습니다.

나이대가 다양했어요. 비교적 젊은 분들도 많고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테이블 회전도 잘 되어서 자리가 비워져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더라구요 ㅎㅎ

 

정자역에서 회식이나 모임을 하신다면 수제맥주 전문점 크레이지크림 강력 추천입니다.

저도 저녁때 애들 다 맡기고 와이프하고 한번 더 가보고 싶기도 하고 ㅎㅎ

친구들이나 동료들 만날때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크레이지 크림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