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댓글 이벤트 당첨! 카카오프렌즈 2024년 다이어리 세트 후기
이번 포스팅은 새해 카카오 프렌즈 다이어리 후기입니다.
지난 12월 중순에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이벤트에 참여 했었어요.
꽤 많은 블로거들이 지원했을 텐데 100명 추첨에 당첨이 되어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2024년 다이어리가 상품이었는데 당첨이 되어 아주 기분이 좋네요.
댓글 이벤트와 춘식이 다이어리 세트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1_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이벤트 참여
12월 중순 쯤 블로그 글 작성을 위해 접속을 했는데 아래와 같이 이벤트가 있었어요.
티스토리 블로그 이벤트로 댓글을 작성해서 신청하는 거 였습니다.
참여 방법은 평소 자주 보는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고, 남긴 댓글의 링크를 복사하여
티스토리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응모하면 되는 거 였습니다.
응원하기도 하면 좋았을 텐데 응원하기는 아직 수익이 미미하여 못했네요.
참여 기간은 12월 15일 금요일 부터 25일 월요일, 11일 동안이었어요.
당첨자 발표는 12월 28일에 있었는데 이게 또 메일로 전달이 와서 알 수 있었습니다.
상품은 카카오프렌즈 2024년 다이어리 세트였습니다. 이런거 잘 당첨이 안되는데 그냥 지원했어요.
제가 자주 가는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는 블로거 분의 블로그를 남겼는데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더 자주 가고 댓글도 남겨야겠어요!
2_티스토리 댓글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이벤트는 참여하고서는 잊어먹고 있었어요. 별로 당첨 된 적이 없어서요.
그런데 12월 28일! 당첨을 축하한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우하하
첨엔 스팸메일인가 했었어요. 이런 메일은 정말! 별로 받아볼 기회가 없으니깐요.
요새 세상이 무서우니 당첨과 축하 이런말 써있으면 좀 의심 해봐야되잖아요~;;;;
수집링크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거 였습니다. 배송주소를 입력했던거 같아요.
12월 28일부터 1월 2일까지 입력하면 되는 거 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티스토리 댓글 이벤트 당첨자 발표 페이지로 갔는데!
정말 제 블로그가 있더라구요! 와우! 감사합니다!ㅎㅎ 티스토리 최고! 기분이 넘 좋았습니다.
이번 이벤트의 상품은 종류가 두가지였나봅니다.
저는 블랙 색상의 상품을 받았어요.
민트색 색상의 상품도 색감이 좋은 것 같아요. 탁상달력도 귀엽네요.
3_카카오 프렌즈 새해 블랙 다이어리 세트 언박싱
상자가 도착했습니다. 주소 회신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아마도 카카오 아지트하고 사는 동네가 가까워서 그런지 금방 도착했습니다.
주소를 보니깐 판교역 카카오 아지트 3층에 티스토리 였어요.
물건은 다른데서 보냈을 수도 있는데 가까운 곳에 티스토리 팀이 있었군요.
판교역 카카오 아지트 옆에 지나갈 때 건물 보고 인사 한번 하겠습니다.^^;;;
전 그냥 다이어리하고 달력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제법 크고 묵직한 상자였어요.
오오 상자를 열어 보니 뽁뽁이 속에 흑백의 멋진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이 캐릭터를 몰랐는데 아이들하고 와이프가 보더니 춘식이다! 이러더라구요.
춘식이라는 캐릭터인가봐요. 저는 라이언인가 밖에 몰라서..
박스를 꺼냈습니다. 뒷면에는 상자 안에 들어있는 세트 설명입니다.
다이어리, 달력, 메모지(포스트잇 비슷), 볼펜 입니다.
다이어리 구성은 먼슬리, 데일리, 노트, 그리고 이쁜 스티커 입니다.
캘린더는 귀엽고 재미있는 다양한 그림들이 있었어요.
상자를 열어봅니다. 아이들이 상자를 보더니 핸드폰 샀냐고 그럽니다. 핸드폰 상자 같답니다.
요새 핸드폰 상자 아주 작고 심플하게 나오는데 핸드폰 사는 걸 못봐서 그런가봅니다.
크기가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상자만하니깐 태블릿 새로 사는 느낌으로 열어봅니다.
다이어리, 펜, 메모지가 잘 들어있습니다.
요새 회사들 신입사원 오면 웰컴키트 같은거 주던데 그런거 받아보는 느낌이 듭니다.
(태블릿 느낌이 더 나은 거 같습니다.)
구성품을 다 꺼내봤어요. 두툼하고 묵직한 부드러운 가죽 느낌 나는 마감의 다이어리가 있고
갓생서약을 하고 있는 라이언과 춘식이가 보이네요. 저는 몰랐는데 춘식이는 고양이라고합니다.
스티커도 한종류가 더 있는데 같이 놓고 찍지를 않았네요.
2024 블랙 데일리 다이어리 춘식이입니다. 춘식이가 뭔가 근엄해보이기도 하네요.
사이즈는 13.3cm * 21.2cm *2.6cm 입니다. 제가 보통 회사에서 많이 쓰는 다이어리와 비슷해요.
저희 회사는 다이어리를 따로 안주는데 사람들이 얻어 오는 거 보니깐 보통 이렇더라구요.
재질은 PU, 폴리우레탄 입니다. 폴리우레탄이라 가죽느낌이 나는건가봐요.
총 페이지수는 384페이지이고 달력, 월간, 데일리, 노트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스티커가 4매 들어있어요.
스티커는 2개씩 세트로 2묶음 있습니다. 와이프 한 세트 주고 애 하나 줬습니다. ㅋㅋ
많은 페이지수 답게 데일리 페이지가 있어서 그날그날의 일과나 있었던 일 등을 적기 좋습니다.
노트는 줄, 모눈, 메모 노트 이렇게 3종류였습니다.
다음은 달력이에요. 달력도 넘 이쁘고 재미있습니다.
갓생서약을 발표하는 춘식이! 넘 멋진데요~ 몸짱, 청소왕, 저금왕, 서핑짱이 목표인가봐요.
그래서 그런지 달력 그림들이 뭔가 표현이 되어 있는 것 같네요.
달력에 많이 쓰지는 않지만 음력이 표현되어 있지 않아 쬐금 아쉽긴 합니다.
달력 페이지 뒷쪽에는 회의중, 휴가중, 열일중 이 페이지들이 있습니다.
귀엽고 재밌는 그림들 이에요. 이런 페이지 없는 책상 달력들이 있는데요.
요런거 있으면 회의중이거나 휴가중일 때 책상위에 올려두기 좋습니다.
회의중 그림에 질문은 금지!! 웃기기도 하고 뼈때리는 것 같기도..ㅎㅎ
포스트잇 비슷한 메모지는 회사에서 쓰려고 가져갔습니다.
같이 들어있던 볼펜은 얇게, 부드럽게 잘 써지는데 이 다이어리에 찰떡으로 맞는 것 같아요.
펜의 마감재질 도 손에 쥐었을 때 촉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4_새해에 새롭게 다이어리 써보기 도전
저는 집에서는 다이어리 써본지 좀 오래됐어요.
딱히 쓸 필요를 못느꼈었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적다고 그냥 되는대로 있었던 거 같아요.
올해는 이 다이어리로 집에서 계획도 세우고 할일도 좀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날짜별로 페이지가 잘 나눠져 있어서 그날그날 쓰기 좋을 것 같더라구요.
책상 위에 놓고 쓰면서 뭐라도 좀 계획성 있게 2024년 살아봐야겠어요.
일단 몇가지 하고 싶은 계획을 적었는데 기분이 좋네요.
운좋게도 좋은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이렇게 멋진 다이어리를 받고
2024년을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해동안 이 다이어리에 얼마나 무슨 내용을 채울지 참 궁금해집니다.
어쩐지 이 다이어리 덕분에 올 한해는 뭔가 새롭게 변화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티스토리 팀 감사합니다!^^ 글도 많이 쓰고 잘 살아보겠습니다.
카카오 프렌즈 블랙 다이어리 세트 언박싱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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