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백현동 인기 브런치 맛집 무궁화파이브 후기

판교 백현동 인기 브런치 맛집 무궁화파이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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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맛집 포스팅은 판교 백현동의 독특한 브런치 맛집 무궁화 파이브 후기입니다.

직접 무궁화 파이브를 다녀온건 아니고 와이프가 둘째 아이 친구 어머니들하고 다녀왔습니다.

검색해서 다른 글들 보니깐 요새 아주 인기 많은 브런치 카페였어요. 

이곳에 가려면 아침 일찍 가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 학교 데려다주고 다시 데리러 가야되는데 딱 그시간에 맞춰서 다녀온 것 같네요.

인테리어도 아주 독특한 것 같더라구요. 사진 받은지 몇주 지났는데 드디어 올려봅니다.

사진으로만 봤지만..무궁화 파이브는 맛있는 브런치와 빵들이 많은 곳 이었습니다.

 

1_판교 브런치 맛집 무궁화 파이브 위치와 영업시간

무궁화 파이브는 백현동 카페거리에서 지하차도 길건너 블록에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깐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가 보이고 탄천도 보입니다.

판교에서 분당세무서로 넘어가는 다리 근처에 있었어요. 

신백현초등학교와 화랑초등학교도 주변에 있고 물방울 어린이공원이 가깝네요.

카페거리가 유명한데 이 주변에도 맛집들이 많습니다. 

루프엑스, 머내돌 삼겹살, 파티시에르우, 퍼디엠 등등 가본 곳들이 몇군데 있는데

다들 넘 좋았던 것 같아요. 동네도 조용하고 좋아서 날씨가 괜찮으면 걷는 것도 좋아요.

탄천 산책도 가능할 것 같은데...내려가본적은 없습니다. ;;;

무궁화 파이브 앞모습이에요. 오픈시간은 10시부터 22시까지라고 했는데요.

아침 10시인데도 주변에 차가 많은 것 같아요. 역시 인기가 많은 장소인 것 같아요.

입구옆에 강아지 동반이용가능한 정보가 있었어요.

전면 입구가 목재마감으로 되어 있는데 참 독특한 것 같아요. 마치 오래된 목조주택 같아요.

목재는 유지관리하기도 쉽지 않을 텐데 흠잡을 곳이 없군요.

 

2_무궁화 파이브 내부 모습, 프라이빗 단체룸 예약

와이프하고 일행분들은 프라이빗 단체룸을 쓰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갔더라구요.

10시에 오픈하자 마자 들어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2인 자리들이 꽤 여러개 있습니다. 방문 규모에 따라 탁자도 옮길 수 있을 것 같아보여요.

근데 벽에 보이는 자개장 같은 건 아주 독특하네요.

옛날 큰아버지집이나 큰고모댁 가면 있는 그런 장농에 있는 장식이 붙어있어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약간 일제시대 만들어진 모던한 식당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카운터 쪽인데 뒷쪽에 가로로 선반이 만들어진 모습이 괜찮은 것 같아요.

여기 좀 많이 이쁜 가게네요. 바탕벽과 선반 색상이 잘 어울립니다.

저는 이 무궁화 파이브에서 보이는 이 짙은색 목재 마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꾸며진 것을 보니깐 운치있고 더 깔끔해 보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정말 독특했다고 했던게 지상1층과 지하1층 가운데의 중정이었어요.

크게 공간을 만들어서 샹들리에와 트리 장식이 있는데 넘 예쁘다고 합니다.

이렇게 공간을 꾸밀 수 있을 정도면 투자를 상당히 한거 같네요.

아래는 위의 사진과 같은 공간인데 반대편 방향의 모습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외부에서 내려오는 계단인것 같은데요 산타가 내려오는 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 무궁화파이브 프라이빗 단체룸

그리고 프라이빗 단체룸입니다. 넘 이쁜 공간에 별도로 룸이 있어요.

네이버 예약으로 단체룸 예약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단체룸은 4인이상 이용이 가능하고 최대 2시간까지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10시부터 12시까지 딱 맞춘것 같아요. 요새 애들이 4교시라...;;;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무궁화 파이브를 이용한다고 하면 예약이 필수겠네요^^

3_백현동 브런치 추천, 무궁화 파이브 브런치 메뉴와 빵

제가 가본건 아니지만 무궁화 파이브의 메뉴와 빵들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브런치 메뉴는 3가지이고  브런치의 운영시간은 11시~15시라고 합니다.

에그 베네딕트, 트리플 머쉬룸 샌드위치,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 입니다.

이날은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주문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에그 베네딕트와 트리플 머쉬룸 샌드위치만 주문했다고 하네요.

에그 베네딕트는 단품이 12,000원, 세트가 15,500원 이네요.

트리플 머쉬룸 샌드위치는 단품이 15,000원, 세트가 18,500원입니다.

단품과 세트의 차이점은 아메리카노(HOT/ICED) 추가 되는 것인데 콜드브루로 변경이 가능하고

1000원 추가시 커피 및 차, 에이드로 변경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스, 아보카도, 머쉬룸, 베이컨 도 추가금을 내면 추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러 커피, 라떼, 티 등 음료 메뉴들도 꽤 많네요. 알콜이 있는 하이볼 메뉴까지 있어요.

빨간 표시가 붙은게 왠지 인기 메뉴인가봅니다.

빵과 쿠키도 꽤 있었다고 합니다. 소금빵, 샌드위치, 마들렌 등이 있는 곳이에요. 

아랫칸 가운데에 무궁화 샌드위치하고 대파 크림치즈 소금빵이 보이는데요.

대파가 많이 올라간 모습이 굉장히 독특하네요. 그리고 무궁화 샌드위치 맛있어 보여요.

쿠키, 스콘, 에그타르트 들 이에요. 큼직큼직한 것들이 많이 있네요.

상단 선반에 있는 트레이는 빵 3가지 이상 골라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 외국의 호텔에 있는 애프터눈티 세트 트레이 보는 느낌인거 같아요.

저도 저런거 하나 놓고 뭐라도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10년전에 홍콩 여행 갔을 때 저런거 놓고 정말 먹고 싶었는데..못해본게 참 아쉽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아래 사진의 마르코초코 트리가 넘 맛있어 보이고 이뻐보입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열심히 만드셨어요.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마치 트리 같아요.

 

4_무궁화 파이브 브런치 메뉴 후기 들어보기

저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모임에서 주문했었던 음식들을 좀 보겠습니다.

마르코초코 트리와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와..비주얼들이 아주 맛있어 보여요.

와이프 핸드폰을 좀 바꿔야겠네요. 다소 흔들린 것 같기도 합니다.

이 마르코초코트리는 초코크림에 라즈베리가 붙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 아랫부분에 있는 쿠키 안쪽에도 초코크림이 들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먹는데 음~ 바로 이맛이야 이런 말이 나왔다고 하네요.

달콤하고 기분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와이프는 이 에그 베네딕트가 제일 맛있었다고 합니다.

보기만해도 침이 고이는데요. 맛없는게 하나도 안들어 있으니 당연히 맛있을 것 같아요.

커피맛도 좋았고 계란과 베이컨 다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다음은 트리플 머쉬룸 샌드위치에요. 

설명을 보니깐 베이글에 세가지 버섯, 채소, 치즈스커트라는 것이 있고

트러플 소스 곁들여져 있다고 합니다. 오~ 이건 맛이 독특할 것 같아요.

버섯의 종류가 다 들어갔네요. 트리플 치즈 이런건 많이 봤는데 트리플 머쉬룸은 처음 봤습니다.

위에서 봤던 트레이에요. 작지만 모임 분위기 내기에는 이런 트레이 꼭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자몽에이드와 밀크티도 맛있어 보입니다. 자몽에이드 상큼해보이네요.

에이드 젓는 스틱에도 무궁화 무늬인가요?^^

제가 직접 맛본건 아닌데 메뉴들 사진을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네요.

자주 보는 어머니들과 송년회 모임을 하기로 했다고 해서 무궁화 파이브라길래..

이름도 참 독특하네 하고 찾아봤었어요. 공간도 특이하고 메뉴도 맛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꼭 음식과 공간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는데..정말 괜찮아 보이네요.

실제로 가보면 독특한 브런치도 맛있고 분위기도 더 좋다고 합니다.

연말이나 특별한날 모임이나 브런치를 먹기에 아주 좋은 것 같아요.

11시 정도 되자 손님들이 아주 밀려든다고 했어요. 

나중에 나갈 때는 꽉 차있었다고 하네요. 이런 곳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요새는 정말 이런 브런치 카페들의 발전이 눈부신 것 같아요.

인테리어도 그렇고 음식들도 어떻게 다 기획하고 만들어내는지 참 신기합니다.

가보는 곳마다 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대단합니다.

이런 곳 자주 다니려면 저도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지금까지 판교의 브런치 맛집 무궁화 파이브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와이프하고 같이 저도 꼭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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