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카이센동 맛집 추천 스시나나 후기
이번 포스팅은 판교도서관에 최근에 생긴 맛집인 스시나나 후기입니다.
주변에 지나다니면서 공사하는 모습도 보고 그랬는데 역시나 멋진 공간이 탄생했네요.
요새는 맛집도 다들 이렇게 인테리어를 고급지고 멋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카이센동 덮밥을 먹었는데 아주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1_판교 카이센동 맛집 스시나나 위치, 오픈시간
판교 카이센동 맛집 스시나나는 판교도서관 앞쪽 동네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 보니깐 잼앤브레드와 피제리아 비니스, 뚜에이도 등이 보이네요.
이 스시나나가 있는 요 길이 맛집들이 많은 길입니다. 길 따라서 쭉 인기 많은 맛집 들이 있습니다.
이 길가에 차들이 평상시 좀 많습니다. 마땅한 자리가 없다면 9단지 방향에 있는 공영주차장이나
이쪽 동네 중앙쪽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도로가 복잡하면 왔다갔다 하는 것이 아주 불편할 때가 있더라구요.
스시나나가 있는 곳입니다. 인기 있는 맛집이 많은 길에 있어요. 방아깐, 판교집 등등이 있어요.
흰바탕 위에 일본어로 적힌 사인과 나무 펜스가 멋진 외관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전면부 에요. 목재 마감부위에 간단한 대기공간이 있고 메뉴판도 놓여 있습니다.
나무로 얇게 프레임을 만들어서 게이트형으로 디자인을 했습니다.
이렇게 앞모습만 보면 정말 일본 어딘가에 이런 모습이 있을 것 같아요.
운영시간은 카이센동과 오마카세가 살짝 다릅니다.
오마카세는 먹어본 적이 없지만 후기들을 보면 예약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스시나나도 역시 예약을 해야되는 군요. 자리와 음식을 준비해야 해서 그런가봐요.
오마카세는 점심은 12시 타임과 13시 30분 타임, 저녁은 18시 30분에 있습니다.
카이센동 덮밥은 11시30분과 17시 30분으로 예약이 없이 빈자리가 있으면 가능한 것 같아요.
메뉴판에서 봤는데 2시반부터 5시반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고 월요일이 휴무입니다.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과...성남사랑상품권까지 되는 스시나나 최고네요.
뭔가 운치있는 외관 대비 최신 결제수단이 다 가능하군요^^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2_고급 일본풍 맛집 스시나나의 내부 모습
내부로 들어어왔습니다.
왼쪽은 셰프님께서 계신 모습이 왠지 오마카세 테이블 같고 오른쪽은 덮밥 자리 같습니다.
오마카세는 한접시한접시 올려주는 것 같아요. 빨리 오마카세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오마카세를 블로그로 배웠..;;)
내부가 아주 깔끔하고 간결한 목재 마감입니다. 진짜 나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가구도 군더더기 없는 느낌인데 분위기가 잘 어울립니다. 내부가 밝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들어와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에어컨도 어딘가에 수납되어 있는데 깔끔하네요.
밖에서 본 규모에 비해 은근 테이블도 꽤 있고 오마카세 자리도 넓은 것 같네요.
셰프님이 계시던 곳이에요. 몇몇 사케 병들이 있는데...마셔본게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이런 곳은 왠지 비싸고 맛난 술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와이프하고 다시 와서 여기 앉아서 먹어야겠어요!
정말 오픈되어 있어서 그런지 더 깔끔한 느낌이에요.
보니깐 저기 진열되어 있는 술중에 마셔본게 있네요.
맨 윗줄의 분홍색 꽃무늬 느낌 병하고 가운데 첫번째 검은색병 마셔본거 같아요!^^
분홍색 병은 오래전에 친구들하고 만나서 마셔보고 넘 좋았던 것 같고 검은색 병도 괜찮았어요.
다만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메뉴판 봐야 그때 생각이 납니다.
자리에 앉았습니다. 매트 위에 숟가락 젓가락과 간장종지가 있어요.
스시나나 메뉴판입니다. 런치와 디너 시간이 적혀있어요.
카이센동, 사케동, 마구로동 등이 있고 주류도 적혀있네요.
각각의 ~동 마다 들어가는 재료들이 다릅니다. 준비하기도 쉽지 않겠어요.
에비스 생맥주와 산토리 하이볼은 3잔 마시면 한잔은 무료네요! 사케 잔술도 있어요.
오마카세는 런치는 6만원, 디너는 10만원입니다. 기념일 같은 때 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요 차도 아주 개운한 느낌이고 의자에 있는 방석도 살짝 폭신 합니다.
여기저기 고양이가 많네요. 도라에몽도 있고 간장 병도 고양이 입니다. 꼬리로 간장이 나옵니다.
젓가락 받침은 판다가 누워있군요.
3_신선하고 다양한 생선을 맛볼 수 있었던 스시나나 카이센동
카이센동은 찾아보니깐 제일 먼저 나오는 설명이 해물덮밥으로
해산물을 좋아하는 일본인의 특성이 잘 담긴 음식이라고 합니다.
단촛물에 밥을 비벼 초밥을 만들고, 그 위에 계절에 맞는 신선한 해산물을 올려 한그릇에
바다를 모두 느끼게 만든 요리라고 합니다. 정말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이었어요.
넘 이쁜 그릇이 나왔길래 다 나온줄 알고..ㅋ 있었는데 김과 따뜻한 국수가 추가로 나왔어요.
그릇을 열었는데 아주 예쁘게 음식이 담겨있는 거에요!
알과 생선들이 넘 맛나게 생겼어요. 작게 있는 카스테라, 어디서 교꾸라고 본거 같은데
같이 들어있었는데 뚜껑에 덜어뒀습니다.
원래는 아래처럼 이렇게 담겨 있었어요. 정말 예쁘게 담겨있어요. 먹기 아까웠습니다.
여기서 교꾸와 와사비만 옮겨두고 먹었습니다. 다시봐도 그림 같아요.
메뉴판을 다시 보니깐 흰살생선, 참치, 연어, 오징어, 조개, 청어, 단새우, 연어알 이렇게 들어있네요.
사실 초짜라 뭐가 뭔지는 잘 모릅니다. 연어하고 오징어 조개 참치 이런거 정도 알겠네요.
뭐 좀 와봐야 이런 음식에 뭐가 들어가는지 잘 알게 될 것 같아요.
살짝 그을리게 만들어주신 것은 또 그 나름의 식감이 나더라구요. 정말 신기합니다.
맞게 먹는 건지 모르겠지만 하나씩 먹어보기도 하고 김에 싸서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생선이 한점한점 다 신선하고 탱글탱글 맛납니다.
연어알도 톡톡 터지는데..이래서 이런 맛집에 오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국수도 담백한 육수와 면발이 맛나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맛있지? 를 연발 했습니다.
국수에 있던 유부피(?)는 먹어본 유부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마지막 카스테라까지 아주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잘 먹고 나왔습니다. 다만....생선 아래에 밥이 있었지만 서도 배가 막 부르지는 않았어요.
와이프하고 나오면서...일본사람들이 왜 건강하고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알겠네~ 했습니다. ㅋ
배가 조금만 더 불렀으면 완전 초 퍼펙트였을 텐데 그게 조금 아쉬워서...그냥 퍼펙트입니다. ㅋㄷ
여기서 공기밥 추가 이런건 좀 없어보이는거죠?;;; 한그릇 더 먹어야 했었나...ㅎ
밤이 되었습니다. 집이 근처다보니 왔다갔다 자주 지나다녀요.
밤에도 아주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실내는 조명 덕분에 더 분위기가 좋겠네요.
카이센동이라고 딱 먹어본 건 거의 처음인거 같아요. 먹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잘 먹었습니다.
신선한 생선 회가 올라간 맛있는 카이센동 정말 맛있었어요. 맛에 넘 감동한듯..;
배가 덜 부른게 조금 아쉬웠지만 이건 원래 이런 음식인것 같아요.
나중에 다음번에는 오마카세로 한번 먹어보러 와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판교도서관 앞 신상맛집 스시나나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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