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인기 레스토랑 추천 판교도서관 라비떼 후기

판교 인기 레스토랑 추천 판교도서관 라비떼 후기

---

이번 포스팅은 판교도서관 앞에 위치한 판교공원로의 이태리 요리 맛집 라비떼 후기입니다.

제 기억으론 몇달 전에 리뉴얼 공사를 했었습니다. 저는 새로 뭔가 생기나 싶었어요.

근데 그게 처음 뭔가가 생기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라비떼는 이미 꽤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다시 오픈하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얼마전 둘째아이 생일을 맞이해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원래는 아이가 아웃백에서 직원분들 생일축하 노래 들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라비떼로 갔습니다.

집 근처에 이렇게 분위기 좋은 맛집이 있어서 넘 좋네요.^^

이 근처를 자주 지나다니는데 여러번 가다보니 외관 사진도 많습니다. ㅎㅎ

 

1_판교도서관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비떼 위치, 외관, 오픈시간

판교도서관 맛집 라비떼는 도서관 앞 도로 건너에 있습니다.

같은 도로 라인에 댄디라이언, 고려도경 등이 위치해 있어요.

근처에는 뚜에이오와 라스토리아1001이 있습니당. 지도의 요 코너 부위 인근에

맛집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항상 차들도 많고 북적입니다.

 

 

보통은 주차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주차는 도서관이나 동네 가운데에 있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저는 근처라서 걸어갔습니다.
 
저녁 7시 반 정도에 갔는데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대기손님들도 꽤 있었습니다.

밤되니깐 조명도 이쁘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얼마전에 고려도경 갈 때 고려도경에 블루리본 스티커가 3개였나 붙어있었어요.

근데 아이들이 저기 라비떼는 더 많아! 이랬는데 정말 많네요.

5개나 붙어있어요! 2019년 부터 2023년 까지네요. 뭐 블루리본 잘 모르는데..

많이 붙어있으면 좋은거죠?

그리고 오픈 시간은 11시부터 밤 9시반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5시부터 17시 30분까지입니다.

라스트오더는 낮은 14시, 밤은 20시 30분입니다.

제가 갔을 때 앞에 대기가 3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20~30분 기다렸어요.

근데 보니깐 대기 등록도 키오스크와 테이블링으로도 가능하네요!

테이블링으로 미리 원격 줄서기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링 접속해보니 있습니다.

앞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다른데 있다가 움직일 때 편할 것 같아요.

테이블링이 있는 곳은 테이블링이 정말 편합니다.^^ 미리 체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외관 구경합니다. 네모 박스 외관의 상가주택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주택은 비교적 작지만 상당히 어려운 분야인 것 같아요. 내부 공간과 시공디테일 등이 참 궁금합니다.

요새 정말 자주 보는데 볼때마다 멋진 건물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왼쪽 사진은 대기 공간 쪽 사진이고 오른쪽은 도서관쪽 테라스 자리입니다.

이제 대기석은 추워져서 그런지 난로만 있다가 천막도 생겼습니다.

도서관쪽 테라스 자리는 담요 덮고 밖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입구옆으로 주루룩 있는 와인들 보니깐 와인 많이 마시나 봅니다. ㅎㅎ

낮에는 밝은 분위기에 생동감이 있는 느낌이 나고 테라스 자리에도 많이 앉아계십니다.

밤이 되니깐 뭔가 조용한데 즐겁게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내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라비떼는 2면이 도로에 접해 있어서 접근성과 시인성이 좋습니다.(위치가 좋네요. 건물자체는 3면이 접해요.)

바깥 테라스 자리에 연인끼리 혹은 부부가 앉으면 뭔가 더 로맨틱 한 것 같아요.

모자이크만 아니면 정말 멋진 사진일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이젠 좀 추워서 내년 봄에는 와이프하고 테라스 석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ㅋㅋ

 

대기 차례가 되어서 이제 문으로 들어가봅니다.

2_라비떼 내부 모습, 음식 메뉴 고르기

문을 열고 들어서면 주방 안쪽에 화덕도 보이고 눈 앞에 가정집스러운 장식도 있습니다.

꽃이 화분에 아주 화사하게 피어 있네요. 옛날 이탈리아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 안쪽으로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왠지 이 윗부분에 계단이 있나봅니다.

이 주택은 계단이 뒷쪽, 가운데에 있는것 같던데..

계단 아랫부분을 막아도 될걸 이렇게 장식을 하셨네요. 장식품이 풍성합니다. 

저희가 앉았던 자리에서 본 내부 모습입니다. 폴딩도어로 전면이 열릴 수 있고 안쪽에 또 별도의 공간이 있네요.

테이블이 생각보다 막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음식을 주문합니다. 몇몇 먼저 다녀가신 블로그들을 읽어보고 음식을 골라봅니다.

샐러드는 패스! 포도샐러드를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집에 포도 있으니깐 그냥 안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에서는 루꼴라스테이크피자를 골랐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스테이크라는 말이 좋은 말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파스타 종류도 몇가지 있었습니다. 토마토, 크림, 오일 이런 종류들이었어요. 오일파스타 사진이 흔들렸네요.

티라미수도 있었어요 ㅋㄷ 몰랐습니다.

파스타는 토마토치즈파스타와 인기가 많은 칠리크림쿠치나로 골랐어요.

티본 스테이크가 메뉴에 있었으나 주문은 안했습니다.

메뉴는 3가지를 주문했어요. 식전빵도 있고 양이 꽤 될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 위에 있던 크롬바커 무알콜 맥주 선전물이에요. 

매우 흡사하다고 합니다. 집도 근처고 차도 안가져왔는데 무알콜로 마셔볼 걸 그랬나봐요.

3_맛있는 건강한 느낌의 라비떼 음식

음식을 기다려봅니다. 어른용 식기입니다. 아이들 식기도 별도로 주셨습니다.

맨 처음에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4조각의 바게뜨가 나왔는데 뭔가 발라져 있었어요.

바로 나와서 아주 따끈따끈하고 촉촉한 빵이었습니다.

아니면 배고픈데 오래 기다려서 그랬나..너무 맛있었어요. 도톰하고 아주 좋습니다.

아이가 식전빵 추가 주문 해달라고 해서 추가로 3조각인가 주문했습니다. 리필이 안됩니다. ㅎㅎ

토마토치즈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바로 나와서 뜨거우니 주의해야됩니다.

휘이휘이 이리저리 저어서 섞는데 치즈가 아주 쫀쫀하더라구요. 그리고 쭈욱 늘어납니다.

토마토 소스와 치즈가 일품인 파스타 였습니다. 아이들 둘에게 적당히 나눠주고도 좀 남았어요.

칠리크림쿠치나입니다. 검정색 냄비에 나오는데 와..이거 정말 맛나요.

매콤한 맛이 나는 크림 파스타입니다. 매운거 잘 못먹는 아이들인데 한입먹고 못먹겠데요.

덕분에 엄마 아빠가 맛있게 다 나눠먹었습니다. 

홍합과 꽃게도 들어있었어요. 그릇 밑바닥 까지 삭삭 긁어먹었습니다.

다음은 루꼴라스테이크피자입니다. 입구쪽 주방에 있던 화덕에서 구워진 화덕피자입니다. 

저는 이런 화덕피자의 끝부분이 아주 맛있더라구요. 저것만 먹고 싶기도 합니다.

피자 위에 루꼴라들이 풍성하게 올려져 있고 사이사이에 스테이크 조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얇게 펼쳐진 치즈도 같이 있는데 짭쪼롬한 맛을 내주고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담백하고 짭짤하고 고기 맛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피자였습니다^^

쓰다보니 다 맛있다 일색인데...먹으면서 라비떼 진짜 강추라고 와이프하고 말했습니다.

이래서 이런 맛집을 다니는구나 싶었습니다. 자주 오고 싶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서 자주 와야겠어요.


여러 음식중에 3가지 주문했는데 3가지 다 맛있었어요. 양도 괜찮아서 4명이서 잘 먹었습니다.

담번에 오면 또 다른 음식들을 주문해보고 싶어요. 포도샐러드 궁금하네요.

가족들하고 앞으로 종종 오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사진을 자꾸 찍으니깐 사장님께서 문 닫은 장면도 찍으라고 친히 닫아주셨어요. 

안녕~ 담에 또 올게요!ㅎㅎ

판교도서관 앞에서 인기 많은 맛집 라비떼 아주 맛있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기념일이나 회식 할 때, 모임 할 때 장소로 딱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연말에 모임이 많을 텐데 라비떼 예약하는 거 강추에요.
 
이정도면 누구나 만족할 것 같습니다. 연말, 크리스마스, 기념일 등등 후회없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판교도서관 맛집 라비떼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전 글 링크_판교도서관 카페 추천 카페부부 후기_바로가기

서판교 판교도서관 앞 신상카페 카페부부 후기

 

> 이전 글 링크_판교도서관 앞 브런치 추천 일로이 후기_바로가기

판교도서관 브런치 추천 신상 카페 일로이 후기

 

> 이전 글 링크_강릉맛집 동화가든 후기 테이블링 필수!_바로가기

강릉 인기 짬뽕순두부 맛집 동화가든 후기, 테이블링 필수!